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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own.com 에서 2009년도 트위터가 세상을 바꾼 5가지 사건을 선정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조금씩 틀리겠지만,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트위터러의 수다 방송에서도 다음 주에 2009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2009년 우리나라 트위터 7대(또는 5대) 사건을 선정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후보를 고르는 과정을 구글 독스에 오픈해 두었으니, 관심있는 분들 꼭 들르셔서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문:


영화계를 뒤흔든 트위터의 위력: District 9과 Paranormal Activity 의 흥행 

2009년 헐리우드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2개의 영화가 트위터를 통해 급격하게 부상하면서 커다란 흥행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트위터의 영화감상평이 실시간으로 수많은 관객동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건입니다.  그 대상이 된 영화는 피터잭슨의 District 9과 초자연 호러영화였던 Paranormal Activity 입니다.  이 영화들은 모두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모두 흥행 1위를 기록합니다.  여기에는 트위터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올해 최대 흥행작 중에서 엄청난 광고/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제작비가 들어간 뉴문과 해리포터, 그리고 현재 개봉 중인 아바타를 제외하고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지만,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사람들의 직접적인 추천을 통해 좋은 영화가 선택된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트위터를 통한 영화감상과 이에 따른 추천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트위터 연동 영화감상 매쉬업 서비스가 내년에는 등장하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뉴욕 허드슨 강 비행기 불시착 사건

올해 초에 155명의 사람을 태운 US Airways 의 비행기가 허드슨 강에 불시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전세계로 타전이 되었는데, 이 뉴스를 처음 알린 것이 트위터였으며 사진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 처음으로 타전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트위터를 통한 '시민 저널리스트'로서의 활약 가능성이 전세계에 알려졌고, 트위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계기를 제공하였습니다.


마이클 잭슨 사망사건

올해 6월에 있었던 마이클 잭슨의 사망사건 역시, 전세계적인 뉴스가 되었습니다.  이 뉴스도 헐리우드 가십을 주로 취재하는 TMZ가 트위터로 소식을 알리면서 전세계에 순식간에 알려졌습니다.  워낙 뉴스의 관심도 높았고, 전세계의 트위터러들이 동시에 RT를 하는 통해 트위터 서버가 여러 차례 마비가 되기도 하였죠?  

이 사건 역시 트위터를 통해 얼마나 빠르게 실시간 뉴스가 전세계에 타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공할 위력을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듯 합니다.


포트후드 학살 사건 (The Fort Hood Massacre)

미국 내에서 있었던 텍사스 포트후드에서의 총기난사 사건도 5대 사건으로 뽑혔습니다.  이 사건역시 시민 저널리스트의 트위터를 통해 생생하게 알려졌습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총격일 입은 피해자의 사진을 올렸고, 이 내용은 테크크런치의 블로거들을 통해 비인간적인 사건이라는 질타를 받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트위터러들이 이 사건과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가 퍼뜨리기도 했으며, 전통 미디어들이 이와 관련한 비난에 가세하는 등, 트위터의 실시간성과 확인된 정보 사이의 갈등 및 토론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란 선거 사건 #IranElection

미국을 벗어나서 트위터가 전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낸 사건은 이란의 부정선거 사건입니다.  전세계의 기자들이 이란에서의 취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당 내용이 이란의 트위터러들을 통해 외부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트위터는 이 과정에서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쪽에서 저항세력을 조직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되었고 심지어는 미국 정부에서도 트위터 본사를 직접 접촉하여 테헤란의 낮시간 동안 트위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 당부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에 이란 정부에서는 트위터에 대한 차단을 시도하자, 트위터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Teheran, Iran" 으로 바꾸면서 이란정부의 차단 시도를 무력화하는 행동에 동참하는등 전세계적인 저항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결국에는 이 저항운동이 새로 선출된 이란 대통령을 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이 사건을 통해 그렇게 마음대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제어할 수 없다는 것을 전세계와 이란정부에게 알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사건들이 올해의 트위터 사건으로 기록될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는 트위터의 부상, 그리고 아이폰이 보급되면서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 수를 감안하면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있었던 이상의 사건들이 기록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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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영혁의 생각

    Tracked from youthink's me2DAY  삭제

    대단하기도 하고, 이란사례보니 공권력이 어떤식으로든 개입될까 걱정되기도 하고 RT hiconcep님: [하이컨셉&하이터치]2009년 트위터가 세상을 바꾼 5가지 사건 http://durl.me/9a76

    2009/12/23 13:30

from Wikipedia.org


2009년 10월 24일의 창업학교에서의 트위터의 창업자인 에반 윌리암스와 비즈 스톤의 인터뷰가 테크크런치에 실렸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번역하기 보다는 질의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트위터 창업과 관련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두사람과 잭 도시는 Odeo 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Odeo는 원래 팟캐스트(podcast) 서비스를 하는 회사였는데,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은 열정도 없어지고, 본인들도 서비스를 잘 사용하게 되지 않으면서 위기를 겪을 즈음에 보다 자유로운 생각과 시간을 가지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잭 도시와 비즈 스톤은 2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뭔가 다른 것을 만들어서 데모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트위터의 시작입니다.  트위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지에 대해서 처음에는 결론을 잘 내리지 못하고 있었던 주말 뜨거운 카페트를 치우고 있었던 비즈스톤의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이 울렸는데, 에반 윌리엄스가 자기가 지금 피노누아(pinot noir, 포도주)를 마시고 있다는 트윗이었습니다.  비즈스톤은 그 때 이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처음 느꼈다고 합니다.  

서비스 초기에 어떤 사람들이 트위터가 재미있기는 한데, 전혀 유용하지 않고 쓸데가 없기 때문에 성공하기는 힘들겠다는 말을 했는데, 에반 윌리엄즈가 '아이스크림도 별로 유용하지는 않아요'라고 응답한 것은 꽤 유명한 일화가 되었습니다.  트위터가 처음 가능성을 보여 준 사건은 SXSW 2007 행사였다고 합니다.  몇몇 사람들이 좋은 세션의 내용을 요약해서 트위팅을 하고, 그에 대한 반응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이 도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함을 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초기의 트위터는 SMS에 많이 초점을 맞추어 디자인 되었습니다. 140자로 제한을 한 것도 그 때문이었고, 단지 간단한 입력창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버락 오바마가 분명 이용하게 될 것이고, 2년만 지나면 오프라 윈프리쇼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했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규모를 키우는 것과 관련한 결정들 이었는데,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지만 몇몇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초창기 엔지니어들과 아주 잘 조직이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10명 밖에 안되는 조직이어서 당연히 업데이트와 관련한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해 서로 이해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방향의 업데이트나 기술적인 변경이 있었다고 합니다.  트위터라는 막강한 소통의 서비스를 만드는 조직에서 소통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일종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네요.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전혀 예측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시장예측을 하지 않았는데, 이들이 이용한 예측방식은 구글이 시장예측을 했던 이야기입니다.  궁금하시나요? 

This thing is huge, and we’re going to kick ass at it”.

한마디로 무지무지 크고, 이 시장을 정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또 한가지 에반 윌리엄즈의 느낌은  This might be a thing if we pull this off” 이었다고 합니다.  즉, 이거 우리가 제대로 할 수만 있으면 대박이다! 라는 것인데, 그가 구글에 매각한 Blogger 서비스를 처음 개발했을 때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크기를 묻는 질문에는 언제나 잘 모르겠다고만 한다고 합니다.  단지 이 서비스가 무지하게 좋은 것이라는 것만 안다는 것이죠 ...  에반 윌리엄스가 처음 블로거 서비스를 개발할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이렇게 쓸데없는 것들을 인터넷에 올린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현재 트위터에 있어 두 창업자들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플랫폼으로서의 트위터를 확장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태계를 더욱 키우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 플랫폼 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의 성공에 API 의 역할은 정말 지대했습니다.  처음 독일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SMS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마치 메신저처럼 이용할 수 없겠느냐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트위터에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기 보다는 이를 위한 API를 공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맥용 앱으로 Twitterific 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처음에는 트윗이 웹에서 포스팅 된 것인지, 아니면 SMS를 이용한 것인지에 따라 "via web" 또는 "via sms" 만 표시가 되었는데, 그 때부터 "via twitterific" 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제는 1만 개가 넘는 앱들이 등장했습니다.

트위터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성공의 키 포인트에는 이들 두 창업자들의 정신과 철학이 큰 역할을 했음을 이들의 인터뷰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고, 그에 대해 꾸준히 정진하는 사람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트위터가 일으킬 혁신이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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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만 하더라도 마케팅은 무척 단순했습니다.  어떤 회사에서 팔아야 하는 물건을 만들면, 신문이나 잡지, 광고판, TV를 통해 전달될 광고를 제작하고, 여기에 돈을 지불하면 되었습니다. 사실상 많은 수의 대중을 상대로 정보나 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대중매체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고, 제한된 광고매체의 수와 시간의 효과로 인해 이러한 대중매체 광고는 나름대로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형태의 광고는 전혀 소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광고를 볼 수는 있지만, 어떻게 피드백을 주거나 반응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인터넷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메일이 활성화되고, 커뮤니티 서비스, 게시판 등을 통한 활발한 의견개진 등이 일상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광고산업의 경우 인터넷 시대가 되었음에도 그다지 소통을 하는 쌍방향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약간의 나쁜 소식도 순식간에 인터넷을 통해 퍼지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그런 뉴스나 소식이 있으면 언론을 접촉해서 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막는 방법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수도 없습니다.  방법은 이러한 인터넷의 특징을 직접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시대, 마케팅이 변하기 시작하다.

과거에는 광고를 보고 움직이던 사람들이, 이제는 친구들이나 인터넷 상의 어떤 블로거의 글을 읽고 움직입니다.  대상이 되는 포스트에는 댓글도 달고, 댓글에는 친절한 답글들이 블로거에게서 직접 달리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관심이 있는 다른 사람이 달아주기도 합니다.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광고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보는 시간에 인상적인 광고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과는 상관없이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금방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그러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제품의 경쟁력 자체가 중요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소셜 웹이 몰고오는 마케팅 혁명

인터넷의 등장은 소셜 혁명의 첫번째 단계에 불과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토픽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하거나, 의견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인지한 사람들은 굳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든 회사에게 직접 문의를 할 필요없이 친구들끼리의 대화를 통하거나, 해당 분야에 나름의 입지를 갖춘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이러한 친구맺기나 사람을 직접 구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이러한 변화는 가속화됩니다.

이러한 소셜 웹은 사람들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과거에는 무엇인가를 보고, 경험하거나, 아니면 어떤 정보를 검색하려고 할 때 온라인에서 인터넷에 접속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소셜 웹 사용자들의 경우는 이런 것과 관계없이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단지 사람들과의 소통과 잡담 또는 사람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여러 정보의 바다에 그냥 풍덩!하고 빠져드는 것입니다.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이런 소셜 웹 환경은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난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고, 그냥 소셜 웹 환경 내에서 살아가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마케팅이 더이상 메시지 자체의 내용과 포맷, 그리고 제품 그 자체를 부각시키는 형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는 사람들에게 집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소셜 웹에서 기업들이 가져야 하는 포지션은 단지 광고 메시지를 날리는 그런 것이 아니라, 소셜 웹 상에서 존재하는 마치 수많은 다른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마찬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하는 가상의 인격체인 것입니다.  단순히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트위터 계정을 만든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소셜 웹 환경에서 과도한 치장과 광고성 멘트는 되려 사람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유튜브에 멋지게 제작한 광고영상을 올리거나 하는 전통적인 광고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효과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소셜 월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소셜 웹의 마케팅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의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는 것은 아마도 소셜 웹 세상에서는 부작용만 일으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마케팅의 역할은 더이상 없는 것일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되려 소셜 웹 환경에 보다 익숙해지고, 영향력을 갖춘 가상의 회사 인격체를 키울 수 있다면 되려 과거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영향력이 높은 도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셜 웹은 과거의 대중매체에 비해 훨씬 싸고, 빠르고, 훨씬 강력하며, 직접적입니다.  그리고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진행됩니다.  놀랍게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통계를 보면, 약 20% 정도의 토론이나 대화는 어떤 브랜드와 관련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브랜드가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 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도마에 많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소셜 웹 상에서의 회사의 이미지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멋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뭔가 멋진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달하고, 고객들의 소리를 바로 받아들여서 이를 반영하고, 더 나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셜 웹에서의 마케팅 활동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것이 아니라, 소셜 웹 참여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재빠르게 대처를 하는 기민함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팁, 아이디어를 모으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같이 나누는 것, 그리고 직접적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회사의 구성원들이 정말 믿을만하고, 재미있으며, 누구나 친구가 되기를 원하는 그런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만드는 활동이 미래형 소셜 웹 마케팅 방식이 되는 것입니다.

소셜 웹 세상에서는 손님의 역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서 많은 사람들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십시오.  그것이 소셜 웹 시대 마케팅의 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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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w 의 프로필 사진


제가 트위터에서 following을 하고 있는 외국 사람 중에서,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거나 IT, 소셜 마케팅, 의료 관련 전문가가 아닌 사람으로 @drew 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Drew Olanoff 로 이제는 전세계에서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며, 다같이 싸우는 희망의 전도사로 유명해 졌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LIVE STRONG" 이라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파합니다.  또한, BlameCancer 라는 팀을 조직하고, 암과 싸우는 기금으로 $20,000 달러 정도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말 커다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인 @drew 를 걸고 경매를 한 것입니다.  흔한 이름이고, 누구나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아이디이기도 했지만, 그의 의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렇게 강하게 암과 싸우고 있고, 오래 살고 싶지만 현재 그가 조직하고 세계적인 운동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LIVESTRONG 재단이 설립되어 전세계의 수많은 암 환자들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죽은 뒤에 그 아이디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을 전제로 재단전입금을 기부받는 경매를 시작한 것입니다.  이 경매는 11월 9일에 끝납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경매이지만, 이미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Drew Carey 가 100만 달러를 베팅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소한 100만 달러는 넘는 낙찰가액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Drew Carey 는 100만 달러를 조건부로 베팅했습니다.  조건은 Drew Olanoff의 follower를 100만명으로 2010년까지 만들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100만 달러도 중요하지만,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암과 싸우는 사람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Drew Carey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도 한번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간단합니다.  트위터 아이디를 만들고, @drew를 following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100만 달러가 LIVESTRONG 재단에 기부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한다는 표식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미 following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동참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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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블로그를 꾸준히 들러주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많은 IT와 관련된 글을 쓰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하는 주제는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트위터 등)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입니다.  언젠가 소셜 미디어/네트워크 기술들과 증강현실의 결합과 관련한 글을 쓰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스웨덴의 한 회사의 기술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하는 솔루션은 TAT 라는 스웨덴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Augmented ID 입니다.  Augmented ID는 실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디지털 자아(identities)를 보여준다는 것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입니다.  모바일 기기와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관련 아이디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TAT는 증강현실 효과를 많은 모바일 기기에 올려서 이미 여러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스웨덴 회사로 우리나라와 미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앞으로 카메라를 들고 괜히 얼굴을 비추고 있는 사람이 보이면 상당히 쑥스러워지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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