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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own.com 에서 2009년도 트위터가 세상을 바꾼 5가지 사건을 선정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조금씩 틀리겠지만,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트위터러의 수다 방송에서도 다음 주에 2009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2009년 우리나라 트위터 7대(또는 5대) 사건을 선정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후보를 고르는 과정을 구글 독스에 오픈해 두었으니, 관심있는 분들 꼭 들르셔서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문:


영화계를 뒤흔든 트위터의 위력: District 9과 Paranormal Activity 의 흥행 

2009년 헐리우드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2개의 영화가 트위터를 통해 급격하게 부상하면서 커다란 흥행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트위터의 영화감상평이 실시간으로 수많은 관객동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건입니다.  그 대상이 된 영화는 피터잭슨의 District 9과 초자연 호러영화였던 Paranormal Activity 입니다.  이 영화들은 모두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모두 흥행 1위를 기록합니다.  여기에는 트위터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올해 최대 흥행작 중에서 엄청난 광고/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제작비가 들어간 뉴문과 해리포터, 그리고 현재 개봉 중인 아바타를 제외하고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지만,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사람들의 직접적인 추천을 통해 좋은 영화가 선택된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트위터를 통한 영화감상과 이에 따른 추천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트위터 연동 영화감상 매쉬업 서비스가 내년에는 등장하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뉴욕 허드슨 강 비행기 불시착 사건

올해 초에 155명의 사람을 태운 US Airways 의 비행기가 허드슨 강에 불시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전세계로 타전이 되었는데, 이 뉴스를 처음 알린 것이 트위터였으며 사진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 처음으로 타전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트위터를 통한 '시민 저널리스트'로서의 활약 가능성이 전세계에 알려졌고, 트위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계기를 제공하였습니다.


마이클 잭슨 사망사건

올해 6월에 있었던 마이클 잭슨의 사망사건 역시, 전세계적인 뉴스가 되었습니다.  이 뉴스도 헐리우드 가십을 주로 취재하는 TMZ가 트위터로 소식을 알리면서 전세계에 순식간에 알려졌습니다.  워낙 뉴스의 관심도 높았고, 전세계의 트위터러들이 동시에 RT를 하는 통해 트위터 서버가 여러 차례 마비가 되기도 하였죠?  

이 사건 역시 트위터를 통해 얼마나 빠르게 실시간 뉴스가 전세계에 타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공할 위력을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듯 합니다.


포트후드 학살 사건 (The Fort Hood Massacre)

미국 내에서 있었던 텍사스 포트후드에서의 총기난사 사건도 5대 사건으로 뽑혔습니다.  이 사건역시 시민 저널리스트의 트위터를 통해 생생하게 알려졌습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총격일 입은 피해자의 사진을 올렸고, 이 내용은 테크크런치의 블로거들을 통해 비인간적인 사건이라는 질타를 받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트위터러들이 이 사건과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가 퍼뜨리기도 했으며, 전통 미디어들이 이와 관련한 비난에 가세하는 등, 트위터의 실시간성과 확인된 정보 사이의 갈등 및 토론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란 선거 사건 #IranElection

미국을 벗어나서 트위터가 전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낸 사건은 이란의 부정선거 사건입니다.  전세계의 기자들이 이란에서의 취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당 내용이 이란의 트위터러들을 통해 외부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트위터는 이 과정에서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쪽에서 저항세력을 조직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되었고 심지어는 미국 정부에서도 트위터 본사를 직접 접촉하여 테헤란의 낮시간 동안 트위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 당부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에 이란 정부에서는 트위터에 대한 차단을 시도하자, 트위터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Teheran, Iran" 으로 바꾸면서 이란정부의 차단 시도를 무력화하는 행동에 동참하는등 전세계적인 저항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결국에는 이 저항운동이 새로 선출된 이란 대통령을 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이 사건을 통해 그렇게 마음대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제어할 수 없다는 것을 전세계와 이란정부에게 알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사건들이 올해의 트위터 사건으로 기록될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는 트위터의 부상, 그리고 아이폰이 보급되면서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 수를 감안하면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있었던 이상의 사건들이 기록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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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영혁의 생각

    Tracked from youthink's me2DAY  삭제

    대단하기도 하고, 이란사례보니 공권력이 어떤식으로든 개입될까 걱정되기도 하고 RT hiconcep님: [하이컨셉&하이터치]2009년 트위터가 세상을 바꾼 5가지 사건 http://durl.me/9a76

    2009/12/23 13:30

from Wikipedia.org


2009년 10월 24일의 창업학교에서의 트위터의 창업자인 에반 윌리암스와 비즈 스톤의 인터뷰가 테크크런치에 실렸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번역하기 보다는 질의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트위터 창업과 관련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두사람과 잭 도시는 Odeo 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Odeo는 원래 팟캐스트(podcast) 서비스를 하는 회사였는데,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은 열정도 없어지고, 본인들도 서비스를 잘 사용하게 되지 않으면서 위기를 겪을 즈음에 보다 자유로운 생각과 시간을 가지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잭 도시와 비즈 스톤은 2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뭔가 다른 것을 만들어서 데모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트위터의 시작입니다.  트위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지에 대해서 처음에는 결론을 잘 내리지 못하고 있었던 주말 뜨거운 카페트를 치우고 있었던 비즈스톤의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이 울렸는데, 에반 윌리엄스가 자기가 지금 피노누아(pinot noir, 포도주)를 마시고 있다는 트윗이었습니다.  비즈스톤은 그 때 이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처음 느꼈다고 합니다.  

서비스 초기에 어떤 사람들이 트위터가 재미있기는 한데, 전혀 유용하지 않고 쓸데가 없기 때문에 성공하기는 힘들겠다는 말을 했는데, 에반 윌리엄즈가 '아이스크림도 별로 유용하지는 않아요'라고 응답한 것은 꽤 유명한 일화가 되었습니다.  트위터가 처음 가능성을 보여 준 사건은 SXSW 2007 행사였다고 합니다.  몇몇 사람들이 좋은 세션의 내용을 요약해서 트위팅을 하고, 그에 대한 반응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이 도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함을 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초기의 트위터는 SMS에 많이 초점을 맞추어 디자인 되었습니다. 140자로 제한을 한 것도 그 때문이었고, 단지 간단한 입력창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버락 오바마가 분명 이용하게 될 것이고, 2년만 지나면 오프라 윈프리쇼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했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규모를 키우는 것과 관련한 결정들 이었는데,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지만 몇몇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초창기 엔지니어들과 아주 잘 조직이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10명 밖에 안되는 조직이어서 당연히 업데이트와 관련한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해 서로 이해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방향의 업데이트나 기술적인 변경이 있었다고 합니다.  트위터라는 막강한 소통의 서비스를 만드는 조직에서 소통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일종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네요.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전혀 예측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시장예측을 하지 않았는데, 이들이 이용한 예측방식은 구글이 시장예측을 했던 이야기입니다.  궁금하시나요? 

This thing is huge, and we’re going to kick ass at it”.

한마디로 무지무지 크고, 이 시장을 정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또 한가지 에반 윌리엄즈의 느낌은  This might be a thing if we pull this off” 이었다고 합니다.  즉, 이거 우리가 제대로 할 수만 있으면 대박이다! 라는 것인데, 그가 구글에 매각한 Blogger 서비스를 처음 개발했을 때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크기를 묻는 질문에는 언제나 잘 모르겠다고만 한다고 합니다.  단지 이 서비스가 무지하게 좋은 것이라는 것만 안다는 것이죠 ...  에반 윌리엄스가 처음 블로거 서비스를 개발할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이렇게 쓸데없는 것들을 인터넷에 올린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현재 트위터에 있어 두 창업자들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플랫폼으로서의 트위터를 확장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태계를 더욱 키우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 플랫폼 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의 성공에 API 의 역할은 정말 지대했습니다.  처음 독일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SMS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마치 메신저처럼 이용할 수 없겠느냐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트위터에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기 보다는 이를 위한 API를 공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맥용 앱으로 Twitterific 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처음에는 트윗이 웹에서 포스팅 된 것인지, 아니면 SMS를 이용한 것인지에 따라 "via web" 또는 "via sms" 만 표시가 되었는데, 그 때부터 "via twitterific" 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제는 1만 개가 넘는 앱들이 등장했습니다.

트위터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성공의 키 포인트에는 이들 두 창업자들의 정신과 철학이 큰 역할을 했음을 이들의 인터뷰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고, 그에 대해 꾸준히 정진하는 사람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트위터가 일으킬 혁신이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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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만 하더라도 마케팅은 무척 단순했습니다.  어떤 회사에서 팔아야 하는 물건을 만들면, 신문이나 잡지, 광고판, TV를 통해 전달될 광고를 제작하고, 여기에 돈을 지불하면 되었습니다. 사실상 많은 수의 대중을 상대로 정보나 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대중매체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고, 제한된 광고매체의 수와 시간의 효과로 인해 이러한 대중매체 광고는 나름대로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형태의 광고는 전혀 소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광고를 볼 수는 있지만, 어떻게 피드백을 주거나 반응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인터넷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메일이 활성화되고, 커뮤니티 서비스, 게시판 등을 통한 활발한 의견개진 등이 일상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광고산업의 경우 인터넷 시대가 되었음에도 그다지 소통을 하는 쌍방향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약간의 나쁜 소식도 순식간에 인터넷을 통해 퍼지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그런 뉴스나 소식이 있으면 언론을 접촉해서 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막는 방법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수도 없습니다.  방법은 이러한 인터넷의 특징을 직접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시대, 마케팅이 변하기 시작하다.

과거에는 광고를 보고 움직이던 사람들이, 이제는 친구들이나 인터넷 상의 어떤 블로거의 글을 읽고 움직입니다.  대상이 되는 포스트에는 댓글도 달고, 댓글에는 친절한 답글들이 블로거에게서 직접 달리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관심이 있는 다른 사람이 달아주기도 합니다.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광고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보는 시간에 인상적인 광고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과는 상관없이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금방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그러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제품의 경쟁력 자체가 중요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소셜 웹이 몰고오는 마케팅 혁명

인터넷의 등장은 소셜 혁명의 첫번째 단계에 불과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토픽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하거나, 의견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인지한 사람들은 굳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든 회사에게 직접 문의를 할 필요없이 친구들끼리의 대화를 통하거나, 해당 분야에 나름의 입지를 갖춘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이러한 친구맺기나 사람을 직접 구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이러한 변화는 가속화됩니다.

이러한 소셜 웹은 사람들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과거에는 무엇인가를 보고, 경험하거나, 아니면 어떤 정보를 검색하려고 할 때 온라인에서 인터넷에 접속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소셜 웹 사용자들의 경우는 이런 것과 관계없이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단지 사람들과의 소통과 잡담 또는 사람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여러 정보의 바다에 그냥 풍덩!하고 빠져드는 것입니다.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이런 소셜 웹 환경은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난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고, 그냥 소셜 웹 환경 내에서 살아가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마케팅이 더이상 메시지 자체의 내용과 포맷, 그리고 제품 그 자체를 부각시키는 형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는 사람들에게 집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소셜 웹에서 기업들이 가져야 하는 포지션은 단지 광고 메시지를 날리는 그런 것이 아니라, 소셜 웹 상에서 존재하는 마치 수많은 다른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마찬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하는 가상의 인격체인 것입니다.  단순히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트위터 계정을 만든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소셜 웹 환경에서 과도한 치장과 광고성 멘트는 되려 사람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유튜브에 멋지게 제작한 광고영상을 올리거나 하는 전통적인 광고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효과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소셜 월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소셜 웹의 마케팅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의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는 것은 아마도 소셜 웹 세상에서는 부작용만 일으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마케팅의 역할은 더이상 없는 것일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되려 소셜 웹 환경에 보다 익숙해지고, 영향력을 갖춘 가상의 회사 인격체를 키울 수 있다면 되려 과거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영향력이 높은 도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셜 웹은 과거의 대중매체에 비해 훨씬 싸고, 빠르고, 훨씬 강력하며, 직접적입니다.  그리고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진행됩니다.  놀랍게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통계를 보면, 약 20% 정도의 토론이나 대화는 어떤 브랜드와 관련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브랜드가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 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도마에 많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소셜 웹 상에서의 회사의 이미지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멋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뭔가 멋진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달하고, 고객들의 소리를 바로 받아들여서 이를 반영하고, 더 나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셜 웹에서의 마케팅 활동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것이 아니라, 소셜 웹 참여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재빠르게 대처를 하는 기민함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팁, 아이디어를 모으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같이 나누는 것, 그리고 직접적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회사의 구성원들이 정말 믿을만하고, 재미있으며, 누구나 친구가 되기를 원하는 그런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만드는 활동이 미래형 소셜 웹 마케팅 방식이 되는 것입니다.

소셜 웹 세상에서는 손님의 역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서 많은 사람들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십시오.  그것이 소셜 웹 시대 마케팅의 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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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w 의 프로필 사진


제가 트위터에서 following을 하고 있는 외국 사람 중에서,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거나 IT, 소셜 마케팅, 의료 관련 전문가가 아닌 사람으로 @drew 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Drew Olanoff 로 이제는 전세계에서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며, 다같이 싸우는 희망의 전도사로 유명해 졌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LIVE STRONG" 이라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파합니다.  또한, BlameCancer 라는 팀을 조직하고, 암과 싸우는 기금으로 $20,000 달러 정도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말 커다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인 @drew 를 걸고 경매를 한 것입니다.  흔한 이름이고, 누구나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아이디이기도 했지만, 그의 의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렇게 강하게 암과 싸우고 있고, 오래 살고 싶지만 현재 그가 조직하고 세계적인 운동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LIVESTRONG 재단이 설립되어 전세계의 수많은 암 환자들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죽은 뒤에 그 아이디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을 전제로 재단전입금을 기부받는 경매를 시작한 것입니다.  이 경매는 11월 9일에 끝납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경매이지만, 이미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Drew Carey 가 100만 달러를 베팅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소한 100만 달러는 넘는 낙찰가액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Drew Carey 는 100만 달러를 조건부로 베팅했습니다.  조건은 Drew Olanoff의 follower를 100만명으로 2010년까지 만들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100만 달러도 중요하지만,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암과 싸우는 사람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Drew Carey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도 한번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간단합니다.  트위터 아이디를 만들고, @drew를 following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100만 달러가 LIVESTRONG 재단에 기부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한다는 표식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미 following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동참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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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블로그를 꾸준히 들러주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많은 IT와 관련된 글을 쓰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하는 주제는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트위터 등)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입니다.  언젠가 소셜 미디어/네트워크 기술들과 증강현실의 결합과 관련한 글을 쓰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스웨덴의 한 회사의 기술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하는 솔루션은 TAT 라는 스웨덴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Augmented ID 입니다.  Augmented ID는 실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디지털 자아(identities)를 보여준다는 것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입니다.  모바일 기기와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관련 아이디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TAT는 증강현실 효과를 많은 모바일 기기에 올려서 이미 여러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스웨덴 회사로 우리나라와 미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앞으로 카메라를 들고 괜히 얼굴을 비추고 있는 사람이 보이면 상당히 쑥스러워지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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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국 트위터 사용자들의 파티가 있었습니다.  벌써 여러 분들이 관련 포스팅을 하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전 주에는 자발적인 "방송과 SNS의 미래"를 위한 주제의 포럼이 200명이 넘는 참가자와 100명이 넘는 웹 동시접속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전히 자원봉사와 기부만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도 하였지요?  바야흐로 소셜 파워를 트위터가 견인해내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런 열기는 전세계적인 현상인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트웨스티벌(Twestival)이라는 자선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 모임 활동이 확산되고 있기에 소개할까 합니다.  국내에서도 트웨스티벌에 참여하는 모임을 조속히 추진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트웨스티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트웨스티벌은 전세계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모여서 지역사회 자선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이자 모임이라고 하겠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Twestival.com 입니다.  트위터의 확산 기능에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사회 기반의 힘을 모아서 뭔가 좋은 일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트웨스티벌은 2009년 1월 8일에 이와 같은 의미있는 이벤트를 시작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트위팅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한달 뒤인 2월 12일에 첫번째 트웨스티벌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에 감화를 받은 전세계의 수많은 트위터러(Twitterer)들이 자발적으로 각 나라와 도시별로 다양한 트웨스티벌을 주최하면서 이제는 전세계 200개 도시에서, 1,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모금된 기금이 $25만 달러가 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액수는 더욱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아래 비디오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전세계에서 트웨스티벌이 열립니다.  특히 9월 11~13일에는 대규모 동시다발적 행사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알려지지도 않았고, 많은 분들이 모르기에 참여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다음 부터는 아마 한국도 참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도 함께 합시다 !

트웨스티벌 로컬에 이미 133개 도시에서의 이벤트가 등록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일본과 싱가포르, 레바논, 말레이지아, UAE, 터키 등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벤트는 Twestival.com 웹사이트에서 구글맵 매쉬업을 이용해서 지역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많은 곳에서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의 이벤트 내용도 간단히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도꾜와 미토라는 2개 도시에서 이벤트가 있습니다.  도꼬에서는 지난 토요일에 행사가 있었네요.  이미 글로벌 웹 사이트가 구성되고, 어느 도시에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도시별로 구성할 수 있을 듯 한데, 먼저 @TwestivalSeoul 아이디도 만들고, 자원봉사자 등록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디를 만들지 않았는데, 이 행사를 주도하실 수 있는 분이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트웨스티벌 행사 전반에 대한 트위팅은 @twestival 아이디를 following 하시면 됩니다.  

지난 2주간의 포럼과 파티를 끌어내었던 열정있는 분들이 함께 한다면 전세계적인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소셜 파워와 크라우드 소싱이 이렇게 날개를 달아서 날아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모두들 동참하시지 않으시렵니까? 


P.S.  벌써 발빠르게 @TwestivalKorea@TwestivalSeoul 계정을 확보하신 분이 계십니다.  아마도 과거 TwtForum 에서와 마찬가지로 좋은 의도로 이런 자선행사를 지원하시면서 자원봉사 하시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설마 계정장사 하시려는 것은 아니시죠?  빨리 자원봉사자 등록하시고, 글로벌 페이지에 우리나라도 나타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P.S. II.  @TwestivalKorea 와 @TwestivalSeoul 계정 모두 지난번 "SNS와 방송의 미래" 포럼을 주최하셨던 @TwtForum 에서 등록을 하셨고, Twestival.com 글로벌 사이트에도 자원봉사 등록을 마치셨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트위터를 통한 세계적인 사회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너무 기쁘네요.  다른 뜻있는 분들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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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위터의 또 다른 매력은 오프라인 모임

    Tracked from 트위터란?  삭제

    트위터가 대한민국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할 무렵인 지난 2월 12일, 트위터 사상 전 세계적 트웨스티벌(Twestival) 자선 행사가 전 세계 202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트웨스티벌은 Twitter와 Festival을 합성한 것으로, 2008년 9월에 영국 런던의 몇몇 트위터 사용자가 개최한 Harvest Twestival을 모태로 합니다. 그리고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트웨스티벌 행사가 또다시 개최됐고 전 세계..

    2009/09/16 09:20



페이스북이 거대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비즈니스 모델 찾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이미 광고플랫폼을 이용한 매출을 중심으로 흑자구조를 시현한 바 있는데, 이러한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페이스북의 무서운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가지 비즈니스 모델 중에서, 최근 페이스북이 가장 심혈을 가지고 테스트하고 있는 부분이 가상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입니다.  이에 대해서, 작년부터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 최근 Facebook Inside에서 테스트 결과를 잘 정리를 해놓은 글이 있어 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원문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은 금융회사를 꿈꾼다?

페이스북이 처음 이러한 시도를 시작한 것은 2008년도 말 입니다.  제일 먼저 적용한 곳이 Facebook Gift Store 였습니다  처음 시도한 환율이 크레딧당 1센트였는데, 현재는 10센트까지 올린 상태입니다.  크레딧이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다른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의 지불을 통해 페이스북에 미리 돈을 축적해도는 시스템입니다.  과거 싸이월드의 도토리와도 유사한 시스템입니다.  

이제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물건을 사거나, 가상 아이템을 사는 등의 장터 기능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제일 첫번째로 뜨는 지불옵션이 바로 "Pay with Facebook" 입니다.  미리 충전을 해두면 편리하고 쉽게 지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이는 정말 강력한 수익모델이 됩니다.

2008년 12월, 당시 페이스북 플랫폼으로 일어나고 있는 트랜잭션의 규모를 완벽하게 추정하지는못했지만, 대략 $5천만 달러에서 $2억5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중에서 약 5%의 구매가 새로운 "Pay with Facebook" 옵션으로 지불된다고 가정하면, 약 $250만 달러에서 $1250만 달러 정도의 수익이 날 것으로 추저해볼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이 이용되는 비율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매출을 급격히 증가됩니다.  또한,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액수가 증가됨에 따라 이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되는데, 특별한 투자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수수료 수익만으로 이렇게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이 사실상 전세계 최대의 신용카드 회사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됩니다.


판매자와 컨텐츠까지 시스템에 포함시키다.

"Pay with Facebook"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것으로 판단한 페이스북이 2009년 6월부터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다른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에게까지 옵션을 확대하였습니다.  이제 소규모 판매업이나 개발자들이 은행들과 복잡한 거래를 하지 않고도 페이스북 크레딧을 이용해서 쉽게 프로그램 판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옵션을 이용해서 판매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회사들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사용자들이 컨텐츠를 바탕으로 서로 크레딧을 주고받을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 중의 한 명이 괜찮은 링크를 포스트 했다면, 과거와 같이 단지 “like”를 선택할 수도 있고, 가상화폐인 크레딧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뒤에는 이를 보다 공식화를 해서, 가상화폐에 브랜드를 붙인 선물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즉, 페이스북 크레디트와 번들이 된 가상의 브랜드 선물이 생긴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선물을 줄 때 “+10 provided by Facebook Gifts” 와 같은 메시지가 선물 아이콘 옆에 나타나면서 크레딧이 전송됩니다.


전세계와 모바일을 대상으로 테스트 돌입

이러한 성공적인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이러한 가상 크레딧 시스템을 14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각 나라별로 다른 환율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로도 지불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제 페이스북 크레딧을 휴대폰으로도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가상화폐 기능의 확대를 통해 페이스북의 지배력은 점점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러한 비즈니스 전략은 우리에게 매우 낯익은 시스템입니다.  싸이월드의 SK 커뮤니케이션이 도토리라른 개념을 도입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아마도, 페이스북이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많이 벤치마킹 했을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영향력과 계획의 치밀함, 그리고 단순히 치장을 하는 아이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둔 그들의 거대한 전략에 바탕을 둔 접근방법이 살짝 무섭기까지 합니다.  어쩌면, 미래의 아마존의 최대 경쟁상대가 페이스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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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오신 분들도 많았고, 거기에 인터넷 중계를 들으신 분도 100분을 넘었다고 하니 정말 기대 이상의 성황이었네요.

특히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주신 수많은 분들을 보면서, 이거야말로 Crowdsourcing 컨퍼런스이자, 웹 2.0 정신이 고스란히 구현된 이벤트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사를 끝까지 책임지고 끌어가신 김성주 대표님 (@kimseongjoo), 행사장 문제로 골치를 앓을 때 단번에 이를 해결해 주신 박용만 회장님(@Solarplant), 그리고 여러 준비에서부터 행사진행, 중계방송 등을 맡아서 도와주신 여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활기있는 토론이 되도록 만들어 주신 패널들과 참가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적어도 수천 만원 이상의 행사비가 들어갔을 수준의 행사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순전히 우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놀랍고, 앞으로 한국이 이런 종류의 행사나 문화에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 자체로 영광이고,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많은 분들께 약속한대로, 자료를 이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PDF 파일도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료 작성에 야후의 정진호님(@phploveme)의 자료를 CCL 라이센스에 의거(?)하여 템플릿과 슬라이드 7장 정도를 가져와서 참고하였습니다.  발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lideshare를 이용해서 임베딩도 하려고 합니다만, 왠일인지 업로드가 오늘 너무 느리고 잘 안되네요.  일단 파일로 PDF도 공개하겠습니다.  방송은 TV팟과 TwitCam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다시보기를 할 수 있는지 정보를 파악해서 나중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P.S. 어쩐 일인지 일부 글들이 잘렸네요.  아래 PDF 파일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2:  트윗캠 방송도 올라왔습니다.  임베딩합니다.  사람이 몰리면 느려지는 경향이 있기는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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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있었던 SNS 토론회 후기

    Tracked from 먹는 언니의 foodplay  삭제

    트위터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졌던 토론회에 다녀왔다. 비록 나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어주진 못했지만...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ㅎㅎㅎ (그저 넙죽) @drunken_j(음주)와 함께 갔었는데 이 녀석 바이크를 몰고 왔다. 말로만 듣던 그 꿈의 바이크(?). 음주는 크레이지투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앞으로 이 바이크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날품팔이'를 할 예정이다. ㅋㅋ 재미있는 프로젝트이고 기대도 크다. 음주의 바이크. 무려 BMW다...

    2009/09/06 12:23
  2. SNS 토론회, 내맘대로 후기

    Tracked from futuresns  삭제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SNS토론회, 정말이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네 분의 패널분들과 함께.. 현재 SNS가 어느 위치까지에 와있는지, 그리고 SNS를 통해 차세대 프로토콜을 완성한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담에 두 번째 SNS토론회가 있다면 또 참석하고 싶은..^^ '네트워크 규모가 커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커지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는 사회자(김성주)님 저도 동감입니다. '결과' 중심의 전통적 시장에서는..

    2009/09/06 18:16
  3. 트위터에서 시작된 9월 5일 'SNS토론회'

    Tracked from Brilliant!  삭제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SNS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저 위에 달린 현수막이 너무 귀엽죠? ㅋㅋㅋ 이 토론회는 트위터 상에서 자발적으로 갑작스레 생긴 토론회입니다. 토론회라기 보단 그냥 SN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라고 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이 토론회는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었어요. 저기 어렴풋이

    2009/09/06 20:31
  4. SNS토론회 후기... 그리고.

    Tracked from merrione's 25시  삭제

    5일 한양대에서 있었던 'SNS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트위터의 소소한 벙개에서 출발해 SNS 전반, 트위터, 방송까지 아우르는 토론회에 이르게 된 행사입니다. SNS에 대해 산발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과 느낌 등을 선수분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좀 덜 된 부분도 있었는데, 끄적였던 메모를 기반으로 완전히 주관적으로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1. 하이터치님 방송과 SNS의 미래 Web 2.0: 작은 분야의 전..

    2009/09/06 23:43
  5. SNS 토론회-SNS와 방송의 미래

    Tracked from 살아있다는 것은  삭제

    지난 9월 5일 한양대에서 열린 SNS 토론회 첫번째 패널인 정지훈님발표 내용은 SNS와 방송의 미래.발표 내용과 질문 대답이 같이 묶여 있다.1시간 짜리 파일 올리는데 정확하게 하루가 걸렸다.다음에 올리고, bliptv에 올리고.이것은 bliptv에 잘 올라갔는지 확인용.다음은 '피노'라는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데. 잘 안 끊기고.blipTB는 프로그램은 안 까는데, 좀 끊기는 편이고. 쩝.

    2009/09/07 10:43
  6. 트위터에 대해 논하다.

    Tracked from 강팀장과 두부두모의 웹이야기 - 향기로운 블로그되기  삭제

    부제 : SNS 토론회를 다녀와서 트위터에 대해 점검 저번주 금요일(2009.09.05) 트위터에서 만난 여러분들과 함께 "SNS과 방송"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패널로 참여했다가... 당일 제가 개인적으로 함이 들어가는 날이라... ^^ 바쁘다는 핑계로 자료를 준비 못해 그냥 참관인으로 참석했습니다. 그러다 어떨결에...패널로 단상에 앉아서 자리만 차지하고 왔습니다.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료를 준비해서 함께 토론하고..

    2009/09/08 12:42
  7. 하민혁의 생각

    Tracked from haawoo's me2DAY  삭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방송의 미래 http://is.gd/4kX9K 전에 열악한(?) 생중계로 보긴 했는데.. 맘먹고 다시 함 봤네요 공짜로 이같은 강의를 듣고 자료를 챙길 수 있다는 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덧&gt; 블로그에 광고 다실만 하다는.. ^^

    2009/10/15 23:41


올해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그리고 애플의 주도로 인터넷이 또다른 세대의 변화를 맞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는 또 하나의 회사가 바로 트위터입니다.  페이스북의 FriendFeed 인수가 확정된 이후, 더욱 트위터의 앞으로의 거취를 놓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의 인수설까지 나돌고 있군요.  트위터의 공동설립자의 한명인 비즈 스톤(Biz Stone)은 이 루머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매각과 관련해 부정적이던 기류는 상당히 바뀐 듯 합니다.  물론, 이는 페이스북의 FriendFeed 인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뭔가 강력한 주도권을 쥐는 결정이 나지 않으면 페이스북의 압박에 견디지 못할수도 있으니까요.  이와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포스팅을 한 바 있으니 과거 포스팅 내용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관글:

트위터, 지금이 매각 타이밍?

회사를 매각한다는 것은 정말 예술과 운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요인에 의해 좌우가 됩니다.  파트너가 잘 맞아야 하고, 타이밍도 중요하고, 적절한 시점을 놓치면 회사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FriendFeed의 경우 매각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가치를 더 높게 받을 수도 있었는데 예상보다 적은 가격에 팔린 경우 입니다. 

지금이 매각 타이밍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트위터의 현재 시장가치가 거의 정점에 올라와 있다고 보는 경우입니다.  올해 봄에 페이스북과 매각 협상이 있었을 때만 하더라도 트위터의 시장가치는 5~6억 달러 정도로 평가되었습니다만, 최근 구글과 애플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현재의 시장가치는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매각을 결정하려면, 현재의 시장가치도 중요하지만 미래가치도 중요합니다.  만약 앞으로 더 시장가치가 올라가고,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매각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이를 판단하려면 페이스북과의 일전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예상이 중요해 집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노골적으로 트위터를 압박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웹의 주도권을 가지기 위한 승부수들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자 수나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페이스북이 전력투구를 하기 시작한다면 트위터가 어떻게 될까?를 전망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하다 못해, 트위터의 성장세가 지금보다 많이 꺾이기라도 한다면 미래 가치는 급격하게 꺾일 가능성도 있고, 이는 트위터 경영진과 주주들 측면에서 보면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또 한가지는 원매자들이 원할 때가 M&A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지나치게 튕기면 결국 차선책을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이미 이를 실행했지요?  그렇다면, 이제는 결국 구글과 애플의 베팅인데요 ...  현재로서는 트위터 이외에 베팅할 만한 것들이 그리 크지 않은데, 둘 중 하나라도 인수에 관심을 잃게 되면 가치는 많이 떨어지겠죠?  그런 측면에서 구글 Wave를 포함한 구글의 차세대 실시간 웹을 위한 혁신작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전에 트위터를 매각하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트위터의 미래가치가 현재보다 훨씬 밝다고 생각한다면, 매각이 능사가 아닐 수 있습니다.  돈이 필요하다면, 수익모델과 매출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IPO를 추진한다면 될 수 있겠지요?  페이스북의 경우 이렇게 독자생존을 추진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사실 상 성공을 했습니다.  올해에는 매출 규모도 대폭 늘어서 세간의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리기도 했구요 ...  

사실 무척 어려운 판단입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이 매각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트위터 서비스를 보면, 앞으로 생태계의 확장을 통해 더욱 빠르게 변화를 하게 될 것이고, 성장의 속도도 빠릅니다.  그렇지만, 최근 트위터 서비스를 보면, 성장통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독자적인 성공을 믿고 밀어 붙이기에는 위험성이 많아 보입니다.  또한, 애플과 구글이라는 원매자가 있는 상황이라면 이를 최대한 이용할 필요도 있습니다.


사용자 지표도 매각 타이밍

제가 나름 현재가 매각 타이밍으로 추정하는 것에는 아래의 사용자 지표도 한 몫 했습니다.  비록 클라이어트로 API를 많이 쓰기는 합니다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트위터 서비스가 시작된 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API를 이용한 접근 비율의 변화가 급격하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전히 UV(Unique Visitor, 순방문자)와 PV(Page View, 페이지 뷰)를 이용한 통계가 전반적인 추세를 보는 데에는 도움이 됩니다.

가장 흔히 활용되는 compete.com의 지표에 따르면, 2009년 7월의 UV는 전월보다 1.25% 증가하는데 그쳤고, PV는 다소 감소(-7.89%) 하였습니다 (아래 캡쳐한 그림).



물론 PV가 꺾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2008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년간 무려 1,541%라는 PV 증가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 심각하게 보지 않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욱일승천하던 기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분명합니다.  일단 PV가 꺾인 것은 그동안 지나친 과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피로도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UV가 증가하고, PV가 꺾인 것은 여전히 신규 사용자들의 유입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기존의 사용자들이 옛날만큼 열광적으로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떠나는 사람도 많고, 동시에 웹사이트가 아닌 클라이언트 접속자가 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4월과 5월에 오프라 윈프리와 애쉬톤 커쳐가 등장하면서, 기존의 기술위주 스타 사용자들이 일반인으로 넘어가면서 엄청나게 빠른 증가세를 이룩했는데, 이에 따른 거품이 다소 꺼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러한 지표는 트위터의 매각 가능성을 어느 정도 높여준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한두달 정도가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  확실한 것은 올해 하반기가 그 어느해보다 차세대 웹을 선점하기 위한 전쟁으로 뜨거울 것 같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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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용은 선수가 미국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챔피언쉽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14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신화도 깨뜨렸고, 제가 아는 수 많은 미국 친구들이 직접 연락을 할 정도로 미국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이 정도의 성과는 아니지만, MBC의 김주하 기자(트위터 ID @kimjuha)가 트위터 글로벌 랭킹 서비스의 하나인 twitoaster에서 전설의 트위터 황제인 Pete Cashmore(@mashable, Mashable.com 운영자)를 제치고 글로벌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주 들어 김주하 기자의 성적이 집계가 되면서 무서운 속도로 상승해서, 조만간 이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빨리 달성을 했네요.

3위도 1만명이 넘는 follower들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140자의 한계를 이용한 다양한 문학 실험을 하고 있는 이외수(@oisoo) 씨가 차지 했습니다.  이외수씨가 상위권에 진입한 지는 오래 되었는데, 그의 활약도 전설의 @mashable 의 아성은 허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트위토스터, 소통의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다.

트위터와 관련하여 다양한 랭킹 서비스가 있습니다만, 트위토스터는 그 중에서도 얼마나 많은 사용자와 얼마나 많은 소통을 하는지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랭킹 포인트를 산정합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follower의 수를 가지고 영향력을 측정할 수도 있고 (이 경우 미국 배우인 애쉬턴 커쳐가 1위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다방면의 종합적인 트위터 역량을 평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트위터가 소통을 중시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결과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follower 수로 하면 김연아 선수(@Yunaaa)의 트위터가 최고 인기겠지요?  그렇지만, 김주하 기자의 소통 능력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위의 결과를 보면 김주하 기자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 following 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했던 사람들에게는 머쓱한 결과인데요, 이렇게 자신의 follower들을 단지 자기가 제공하는 뉴스나 글을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있지 않고, follower들이 자신의 의사를 피력하고 댓글을 달 수 있도록 끊임없는 이벤트(퀴즈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면서 직접적인 소통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대용량 소통의 도구로서 트위터가 제대로 이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사례라 하겠습니다.


이외수,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실험정신은 높이 사야 ...

김주하 기자의 랭킹이 직접 소통에 의한 것으로 본다면, 그에 비해 이외수 선생님의 랭킹은 그가 독백처럼 쏟아내는 140자의 멋진 짧은 글들이 follower들에 의해 RT(ReTweet) 되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RT를 통한 소통 역시 중요하지만, 쌍방향이라기 보다는 단방향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퍼져가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최근 한국의 트위터를 쓰는 사용자들 사이에 일부 이외수 선생님의 트위터 이용방식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글만 전달하기 보다는, 보다 인간적이고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도 하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140자의 제한을 이용해서 트위터를 새로운 글 쓰는 방식의 시험대상으로 이용하고 있는 그의 실험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까?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많은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고, 따뜻한 글들도 보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조만간 트위터의 인물열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트위터 안하신다구요?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이야기를 합시다.  경험도 없이 피상적인 분석을 하는 사람들처럼 영양가없는 사람들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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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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