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블루는 정말 가끔 깜짝깜짝 놀랄 발표를 하고는 합니다. 역시 거인은 거인이랄까요?
이번에는 놀라운 영상인식 검색엔진 기술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구글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아직까지는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를 위한 기술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검색기술입니다.
IBM의 새로운 검색기술은 SAPIR(Search in Audio-Visual Content Using Peer-to-peer Information Retrieval) 입니다. 유럽연합(EU) 컨소시엄과 같이 협업을 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기술의 핵심 내용은 검색에 태그를 이용하지 않아도, 사용자들이 적당한 사진, 오디오, 비디오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고, 찾으려는 사진이나 음악, 비디오 등을 직접 업로드해서 비슷한 것을 찾습니다. 비슷한 정도는 자동으로 랭킹이 매겨지고, 인데스가 구성이 되면서 사용자들에게 제공됩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재미있는 응용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김연아가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 올린 사진으로 안경을 검색하면 똑같은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음악이나 목소리 등으로 가수나 앨범 등을 찾을 수도 있겠죠? 사진만으로 사람들의 이름이나 정보도 찾아내기 쉽게 될 것입니다. 여행을 다닐 때에는 가고 싶은 장소의 사진만 있으면, 그곳을 찾아서 위치를 알려줄 수 있겠죠? 어쩌면, 환자들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질병의 진단에도 이용될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피부과에서 유용하겠네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 및 모바일과 접목이 된다면 그 폭발력은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증강현실, 그리고 멀티미디어 검색과 모바일을 항상 키워드로 머리속에 남겨두고 가까운 미래를 그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나요? SAPIR 공식 홈페이지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검색기술의 경쟁시대가 열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