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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협업과 소비자 주도형 프로슈머 기획 의도를 멋지게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하는 인텔(Intel)과 아수스(ASUS)의 WePC.com 에서 2010년에 어떤 가전(Consumer Electronics) 기술들이 중요한 트렌드를 만들 것인지를 내놓은 자료가 마음에 들어 여러분들께 소개할까 합니다. 5가지를 꼽았는데, 저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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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의 시대가 열린다.
올해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아무래도 태블릿 컴퓨터일 듯 합니다. 태블릿 폼 팩터는 이미 오래 전부터 나와있던 개념이지만, 실질적으로 성공가능성이 점쳐진 것은 엉뚱하게도 아마존의 킨들이 전자책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 입니다. 여기에 최근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달로 태블릿의 성공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이미 HP와 Dell 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을 발표했고, 보다 저렴한 디스플레이를 앞세운 제품들이 대만의 여러 업체들을 중심으로 2010년 하반기에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애플의 아이패드(iPad) 태블릿이 될 것이며,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를 장착한 저렴한 태블릿과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를 탑재한 여러 업체들의 태블릿이 각축을 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블릿의 사용모델은 이미 이 블로그에서 몇 차례 다룬 바 있으므로 해당 포스트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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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컨트롤러 기술의 대두
2006년 닌텐도 Wii 가 나왔을 때, 모션 센서를 중심으로한 컨트롤러 기술을 비디오 게임을 다시 정의하다시피 했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의 선입견과 익숙함을 깬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최근의 경향은 이런 변화에 대해 과거보다 훨씬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더 좋은 그래픽과 속도 싸움에서 얼마나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을 할 수 있느냐가 주목받으면서, 마이크로소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 몸의 모션을 중심으로 한 Project Natal 에 대한 관심도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게임을 또 한 차례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대고 있습니다. 카메라 기반의 모션과 사운드 센서를 이용해서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소니 역시 현재 모션 컨트롤러 기반 기술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닌텐도는 위모트의 센서 컨트롤에 모션 트래킹이 가능한 웹 캠을 추가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2010년은 이래저래 모션센서 기술의 전성시대가 될 듯 합니다.
소셜 TV와 3D TV
올해 또 하나의 가장 큰 변화는 TV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소셜 TV와 3D TV가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후의 경우 ConnectedTV 플랫폼을 통해 소셜 웹 시대의 주도권을 TV와 함께 가져와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위젯을 활용해서 TV를 이용한 사람들이 쉽게 소셜 커넥션 및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상당히 많은 하드웨어 파트너들이 제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밖에 박시박스(Boxee Box), 팝박스(Popbox), 로쿠(Roku) 등은 웹 비디오를 TV에 옮기는 셋탑 박스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TV와 영상이 인터넷 기술의 접목과 함께 위젯으로 발전하면서 소셜 TV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점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위토쿠(Wetoku)와 테레비(Tere.be) 등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벤처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아바타를 통해 열풍이 불고 있는 3D TV 역시 올해 가장 이슈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과거와 달리 제작과 컨텐츠, 그리고 제조사까지 같이 3D 시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가장 중요한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차가 똑똑해진다.
최근 도요타(Toyota) 자동차가 커다란 시련을 겪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을 포함해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에 여러가지 정보통신 융합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카(Smart Car)들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포드 자동차가 같이 내놓은 마이포드 터치 싱크 시스템(MyFord Touch SYNC system) 은 자동차가 인터넷 및 웹과 항상 연결되면서, 음성으로 명령을 받아들이고, 손을 대지 않고도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첨단기능들을 구현하였고, 판도라(Pandora)나 트위터와 같은 유명한 웹 기반 서비스들을 통합한 점도 눈에 띕니다. 더 나아가서는 차량이 Wi-Fi 핫 스팟으로 변할수도 있으니 더 이상 자동차가 단순한 탈 것이 아닌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대와 기아 역시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데, 2011년이면 스마트 카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전성시대
마지막으로 2009년 아마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많은 제품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마트 폰은 물론이고 넷북, 태블릿, 그리고 다양한 니치 마켓을 노린 제품들이 많이 나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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