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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World" 를 기억하십니까?  1985년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주도하고 퀸시 존스와 마이클 오마시언이 공동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USA for Africa 라는 당대 최고의 수퍼 그룹이 탄생해서 아프리카를 돕기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5년이 지난 지금, 이번에는 가수들도 오피셜 레코딩을 했다고 하지만, 아마추어들이 웹 캠으로 직접 녹화를 통해 "We Are the World" 를 크라우드 소싱으로 재현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지진 참사로 국가적 위기에 빠진 아이티를 구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퀸시 존스가 다시 프로듀싱에 참가해서 진짜 가수들이 녹음하고 iTunes 를 통해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모두 아이티에 기부하는 공식 음악도 있고, 직접 돕기 위해서는 이 노래를 사야겠지만, 저에게는 57명의 아마추어들의 크라우드 소싱 동영상이 더 감동적이고 마음에 와 닿네요.  물론 가수들의 녹음에는 작고한 마이클 잭슨의 과거 녹음분이 편집으로 들어가 있어서 왠지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두 영상 모두 소개합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iTunes 에서 음악을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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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애니메이션, Live Music 의 한 장면


2009년 7월 15일자 뉴욕 타임즈의 Brooks Barnes 기자의 기사에 크라우드 소싱을 이용한 집단 애니메이션 창작 프로젝트인 "Live Music"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 합니다.

원문:


크라우드 소싱을 이용한 집단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위한 시도는 이스라엘의 Uri Shinar가 웹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표방하면서 2006년 설립한 애니붐(Aniboom)에 의해서 주도가 되고 있습니다.  애니붐은 그동안 전세계의 8,000명이나 되는 애니메이터들의 협력을 이끌어냈고, 이들로부터 13,000개가 넘는 애니메이션 클립을 제공 받아서 애니붐 라이브러리에 저장했습니다.

이제는 더욱 거대한 프로젝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집단 애니메이션(Mass Animation) 페이지를 개설하자, 전세계 101개국에서 무려 57,000명의 사람들이 해당 페이지의 팬(fan)이 되었고, 소프트웨어는 17,000차례 다운로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17개국의 51명의 애니메이터가 선발되었는데, 나이가 14~48세도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집단 애니메이션 작품인 "Live Music"의 트레일러가 유튜브에 드디어 공개 되었는데,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영화 2.0 (Film 2.0 또는 Cine 2.0)이 어떤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와 같은 짜투리 필름과 수많은 사람들의 집단적인 노력과 공동창작이 그 중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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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비의 알림

    Tracked from seoulrain's me2DAY  삭제

    크라우드 소싱을 이용한 집단 애니메이션 창작 프로젝트 'Live Music' — via 하이컨셉

    2009/10/17 16:28

from fold.it


요즘 컴퓨터의 연산능력에 의존하는 수많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날씨를 예측하는 데에도 슈퍼컴퓨터가 이용되고 있고, 복잡다단한 계산을 수행하는 여러가지 과학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작은 휴대폰에도 막강한 컴퓨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컴퓨터가 잘 풀지 못하고 사람들의 직관이 훨씬 나은 문제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Foldit 이라는 프로젝트는 생명과학의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인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관련한 문제를 사람들이 게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많은 사람들의 직관력과 퍼즐을 푸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크라우드소싱 과학 프로젝트입니다.

워싱턴 주립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의 과학자들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어려운 단백질의 접힘구조(folding) 문제를 온라인 게임의 형태로 개발한 것입니다.  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은 단백질의 가장 낮은 에너지 구조를 가지도록 단백질의 모양을 변경하면 에너지 상태가 낮을 수록 점수를 많이 땁니다.  마우스로 단백질 모양을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형태를 만들면 됩니다.  몇 가지 규칙과 단백질들의 모양에 익숙해지면 직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의외로 컴퓨터로 이런 작업을 하면 대단히 복잡한 작업이 되기 때문에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반대로 복잡한 3차원 작업을 사람이 수행한 것에 대한 에너지 상태는 비교적 쉽게 컴퓨터가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화학과의 David Baker 교수가 rosetta@home 이라는 다운로드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집에 가지고 가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인데, 같은 원리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확장을 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온라인 프로젝트 Foldit은 2009년 5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퍼즐을 풀듯이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슈퍼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웠던 여러 복잡한 단백질의 구조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Foldit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도전과제가 계속 등록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를 응용한 프로젝트로 AIDS 백신 개발에 있어 최대 난제로 꼽히고 있는 HIV Env 단백질의 모양을 디자인하는 프로젝트가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단백질 문제를 푸는 그림을 보면 좌측은 제대로 접히지 않아서 에너지 상태가 높아 불안정한 상태이고, 우측은 잘 접혀서 에너지 상태가 낮아 안정된 상태입니다.  스코어도 우측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의 랭킹 등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드(Grid) 컴퓨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들 중에서 현재 컴퓨팅 자원이 남는 컴퓨터들을 모아서 슈퍼컴퓨터 이상의 연산을 해내는 것으로, 천문학이나 물리학 문제를 푸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소셜 네트워크의 시대가 됩니다.  사람들의 지식과 지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이와 같은 크라우드소싱 과학 프로젝트가 더 많이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은다면 풀기 어려웠던 여러 난제들이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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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모두 좋은 일을 하고 있다.

    Tracked from Market Holic :: Marketing Log  삭제

    웹 2.0 이라는 용어가 나온 지는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개방, 참여, 공유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웹 2.0은 상당히 많은 변화 및 영향을 끼쳤습니다. 비슷한 형태로 웹 or 온라인을 통해 좋은 일을 하게 끔 만드는 사례들이 있어 몇 가지 적어 봅니다. 웹 2.0의 상징인 Wikipedia. 너무나 유명하여 지겹도록 언급된 Wikipedia입니다. 집단 지성을 이용하여, 네티즌들이 직접 만드는 이 온라인 백과사전은 작년 네이처에서 위키피디아와 기존..

    2009/10/15 01:27
  2. DDEMM의 생각

    Tracked from jorumkim's me2DAY  삭제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나은 피플파워, Foldit!

    2009/10/15 10:16



구글에서 또 하나의 간단하지만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구글의 메이저 서비스 중의 하나인 구글어스(Google Earth)의 3-D 빌딩 모델들을 그동안 내부에서 작업을 하고 올리던 것을 외부에 오픈을 한 것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도시와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3-D로 보여주기를 원한다면, 작업을 해서 전세계의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위해서 구글이 오픈한 서비스가 구글 빌딩 메이커(Google Building Maker) 입니다.  대단히 쉽고, 재미있습니다.  과거 심시티(SimCity)라는 게임이 생각날 정도인데요, 이것은 실제 지도와 인공위성의 사진 위에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그 중독성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재미를 선사하고, 구글은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힘을 이용해서 구글어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  이거야말로 꿩먹고 알먹고가 아니겠습니까?  뭐든지 개방을 하고, 사람들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때 수많은 가능성이 열린다는 크라우드 소싱의 또 하나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처음에 일단 지역을 선택하고, 구글어스에 3-D 빌딩을 지을 지역을 고른 뒤에 간단한 3-D 모양을 사진 위에 올려놓고서 디자인을 하면 됩니다.  말로 하면 어렵지만,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것을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베타 테스터로 참가했던 사용자들이, 빌딩 메이커를 도구의 느낌이 나기보다는 게임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상당한 재미요소가 많이 들어간 것이 느껴집니다.  현재까지는 50개의 도시가 대상이 됩니다.  물론 전세계 도시들이 속속들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학교에서 컴퓨터를 이용해서 전세계의 도시들이나 지리 등에 관심을 가지게 하면서 동시에 아이들이 지구의 데이터를 같이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교육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14개 언어로 빌딩 메이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로 당장 달려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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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EMM의 생각

    Tracked from jorumkim's me2DAY  삭제

    크라우드 소싱의 힘을 이용하는 구글 빌딩 메이커

    2009/10/15 10:17

from Wikipedia.com


이 세상에 완전한 창조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창조활동역시 우리 인간들의 지혜의 집합에서 약간의 첨삭을 하고, 개인의 지식 및 경험을 일부 활용해서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표절논란과 특허, 지적재산권 이야기가 나오면 현실은 어쩔 수 없지만 마음에서는 "그렇게 따지면, 모두들 표절이지 뭐 ..."하는 생각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자신이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어서일까요?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가 나오면 언제나 흥분하게 됩니다.  실제로 인류가 발전하고 발달해왔던 방식을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모두가 잘하는 것을 조금씩 나누고, 협업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무질서함과 협상이라는 강력한 장애물을 잘 뛰어넘을 수 있는 도구와 절차, 그리고 분배원칙 등이 확립된다면 미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우리 사회의 작동원리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InnoCentive 의 크라우드 소싱 방식

오늘 언급하고자하는 프로젝트인 AIDS 백신 개발에 대한 크라우드 소싱 노력은 과거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InnoCentive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위키노믹스(Wikinomics)에도 자세히 소개되어 유명해진 이 기업은 2001년 다국적 제약회사인 엘리 릴리(Eli Lilly)의 벤처로 출발을 했습니다.  InnoCentive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비교적 문제제기가 명확하고 테스트도 쉬운 유기합성화학 분야를 주된 대상으로 삼았는데, 현재는 화학, 생물학, 생명과학 등과 같은 다양한 연구영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InnoCentive는 네이버의 지식인이나 다음의 신지식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합니다.  기술을 찾는 회사가 자사가 해결하지 못한 R&D 관련 문제를 포스팅하면, 전세계 150여개 나라에 있는 10만명이 넘는 과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이 문제를 같이 고민합니다.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가 솔루션을 제출해서 채택이 되면 문제를 낸 쪽에서 내건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문제가 해결되는 비율이 약 1/3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연관글:

캐나다의 과학자이자 기술자은 Ed Melcarek은 60세의 나이에, 이미 InnoCentive에서 제시된 문제 중에서 7개를 푸는데 성공해서 $11만 5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가 이 과정에서 제출한 답안은 31개 정도였고, 그 중에서 5개는 아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경험이 많은 과학자로서 자본의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지 못하더라도, 이런 사람들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AIDS 백신 개발의 난제풀이에 도전하다.

2008년 12월 InnoCentive를 통해 AIDS 백신 개발관련 연구의 난제 중의 하나인 HIV Env 단백질을 안정화하는 방법에 대한 도전과제가 포스팅 되었습니다.  이 도전과제는 IAVI(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 국제에이즈백신 이니셔티브)에 의해 2008년도에 포스팅이 되었는데, 상금으로 걸린 $15만 달러는 록펠러 재단(Rockefeller Foundation)에서 지원을 하였습니다.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트라이머(trimer)인 HIV Env 단백질을 어떻게 하면 실험실 테스트 환경에서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Env 단백질 트라이머는 자연상태에서는 불안정하고, 인체에 들어가면 굉장히 쉽게 파괴되어 버립니다.  이 단백질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은 AIDS 백신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이 단백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제공된 Env 단백질 구조가 동물실험에서 충분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면, 연구자에게는 $50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지고, IAVI가 추가적인 연구지원을 하게 되는 조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도전과제는 올해 6월 11일에 문제해결을 하지 못하고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문제였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고, 어쩌면 IAVI의 내부연구에서 그 답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공여부를 떠나서, 전세계의 수많은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지혜를 모아서 우리 인류가 풀지 못하는 난제를 풀어가려는 시도는 인류를 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옛속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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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d from YouTube.com


아. 정말 감격스럽네요.  우리나라의 트위터 사용자들의 저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단 며칠 만에 이렇게 대단한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를 해내다니요 ...  저는 참가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만, 프로젝트 주도를 하신 @seoulrain 님 이하 수 많은 한국 트위터러 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제가 이 블로그에서 외국사례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를 많이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나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저런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을까?하고 부러워 했었는데 ...  우리나라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 파티, 포럼에서부터 이번의 떼창 프로젝트와 10월 10일 있을 예정인 자선 프로젝트인 아나바다에 이르기가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가 트위터라는 도구 및 유통채널과의 만남을 통해 폭발하는 것 같아 감개무량합니다.  세상이 바뀌어가는 신호탄으로 보인다고 하면 과장일까요?

연관글:

떼창 프로젝트는 @seoulrain 님이 제안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 링크된 웹 사이트에 올라온 공지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MR은 @sungwookim 님이 준비해 주셨고, 많은 분들이 직접 녹음에 참가하셨습니다.  원래는 10월 4일까지 녹음한 파일을 받겠다고 하셨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작업에 충분한 파일들이 모였습니다.  

사람들의 협업에 의한 음악이 이렇게 아름답고 감동적일 수 있을까요?  우리가 조금씩만 힘을 모으면 세상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금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랑스럽습니다.  참고로 @seoulrain 님의 작업후기도 꼭 읽어주세요.






P.S. 참여하셨던 분들의 후기도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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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위터 떼창 프로젝트 1탄에 참가했습니다.

    Tracked from 가메톡메이플  삭제

    결과물. 죽을때까지 돌려들으란 의미에서 반복재생 달린 플레이어로. 빨간색 아이콘이 접니다. 왼쪽에 달린 트위터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이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재미삼아 저도 참가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제일 아래 참고)를 보면 노래를 부르면서 감동을 하고 클라우드 작업이니 소통의 결과물이니 하는 거창한 멘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만(들으면서 울었다는 분까지), 저는 여기에 대해서 그닥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수없..

    2009/09/27 18:33
  2. 트위터 떼창 프로젝트 1탄 - '거위의 꿈'

    Tracked from 서울비 블로그  삭제

    TwitterVision에 가면 지구 어딘가에서 지금도 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혹시 같이 노래하는 것도 가능할까? 처음에는 @sungwookim 님이 트위터에 반주를 올리고 가까운 친구들에게 반주에 맞춰 노래할 것을 제안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소식을 퍼나르며(RT) 친구의 친구들에게 참여를 권유하기 시작했고, 참여자가 늘어났다. 각자의 집에서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업로드 drop.io 계..

    2009/09/27 21:41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부른 "거위의 꿈" - 트위터 떼창 프로젝트

    Tracked from Cyber is..  삭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애창되는 불후의 명곡 "거위의 꿈",그동안 여러 실력파 가수들이 저마다 이 노래를 멋지게 불러줬지만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부른 "거위의 꿈"을 만났다.21명의 트위터 이용자들이 온라인 협업으로 합창한 또 하나의 "거위의 꿈"이른바 "트위터 떼창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한국, 호주, 미국, 영국...온 지구를 가로질러노래 좀 하는 사람도, 노래 영 못하는 음치도, 몸이 불편해 발음이 부정확한 사람도 가리지 않고소박한 MR 반주...

    2009/09/28 01:25
  4. [MUSIC] TWITTER 떼창 프로젝트! "거위의 꿈"

    Tracked from Gony's Style Story  삭제

    트위터를 하면서 요새 들어 약간의 회의가 들었던 게 사실이다. 아무래도 트윗질에 계속해서 하다 보니 무엇인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글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자꾸 트윗이 끼어들어서 방해했다. 무엇인가 읽다가도 트윗해야 할 것 같고 무엇인가를 쓰다가도 트위터를 하면서 요새 들어 약간의 회의가 들었던 게 사실이다. 아무래도 트윗질에 계속해서 하다 보니 무엇인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글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자꾸 트윗이 끼어들어서 방해했다. 무...

    2009/09/28 23:37

@Kwangminlee 님의 프로필 사진


트위터 세상에서는 참 재미있고 다양한 일들이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프로젝트도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인데, 향후 공개가 되면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Kwangminlee 님의 주도로 펼쳐지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매일 한번 씩의 트윗으로 참여자를 확산하면서 떡볶이 시장조사 및 떡볶이 지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트위터와 함께 구글독스(Google Docs)의 공유문서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작성된 자료는 향후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Kangminlee 님은 이 프로젝트 때문인지, 위의 사진에서도 보듯이 프로필 사진까지도 맛있는 떡볶이 사진으로 변경하셨네요 ...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싱 (Crowdsourcing) 

이런 프로젝트를 흔히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크라우드 소싱은 우리말로 하자면 집단협업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가 바로 위키피디아(Wikipedia) 입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들과 노동력을 조금씩 모아서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백과사전을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이죠?  

위키피디아의 대성공을 바탕으로 점점 더 다양하고 많은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몇 차례 유사한 프로젝트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유튜브에서 진행한 유튜브 심포니 프로젝트의 경우 구글이 전세계에서 3,000명이 넘는 음악가들의 연주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심사를 해서 마지막으로 추려진 90명으로 30개가 넘는 나라에서 26종류의 악기를 이용하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카네기 홀에서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인 마이클 틸슨(Michael Tilson)의 지휘하에 라이브 공연까지 있었습니다.

연관글: 

이러한 크라우드 소싱이 가능하게 된 것에는 최근의 인터넷 기술의 발달이 무엇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연결이 될 수 있고, 또한 정보를 모으거나 특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 비용이 최소화 되면서 누구나 크라우드 소싱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떡볶이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트위터라는 실시간 소셜 네트워크와 트위터의 확장성, 여기에 구글이 제공하는 강력한 구글 독스의 스프레드쉬트 공유 기능이 없었다면 굉장히 어렵게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혼자서 또는 아는 사람 몇몇이 진행해야 한다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탐방을 해야 할텐데 그 자체로 큰 사업이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크라우드 소싱으로 전국의 떡볶이 지도를 만들자!

누구나 이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구글 독스에 들어가서 기록을 하시면 됩니다.  아래 화면은 구글 독스에 기록되고 있는 현황을 캡쳐한 것입니다.  직접 들어가 보시면, 위치와 이름 및 장단점 그리고 사진 등도 링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신 @Kwangminlee 님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떡볶이에 관심이 워낙 많으셨고, 떡볶이 사업화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개인적으로 떡볶이 성향조사도 하시고 준비를 하고 계시다가 트위터와 구글 독스를 이용한 크라우드 소싱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고 합니다.  이미 사업화를 위한 특허도 추진하고, 시제품 제작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떡볶이 무척 좋아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떡볶이 공개 프로젝트로 발전될 예정인데, 일차적으로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안도 작성하신다고 합니다.  연내에 떡볶이 지도를 완성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떡볶이 프로젝트 구글 독스 캡쳐 화면


트위터 ID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계십니다만, 이 프로젝트 자체는 구글 계정을 가지고 계시면(Gmail 계정, 텍스트큐브 계정 등 포함)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혹 잘 아시는 떡볶이 집이나 추천할만한 곳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기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훌륭한 떡볶이 지도가 크라우드 소싱의 힘으로 완성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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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바마는 트위터 광팬? 70만명의 뒤를 쫒다.

    Tracked from mujige.com  삭제

    트위터란것이 무엇인지 요즘 많이들 하시는것 같습니다.처음 트위터에 가입하고 나면 누구를 어떻게 follow 해야 하는지 잘 모르므로 일단은 유명인들에게 먼저 관심이 가게 됩니다.저 역시 그런 단계이므로 간단히 유명인들의 트위터를 방문해 보고 트위터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람이 누군지 과연 몇명정도가 follow 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ollowing 은 본인이 귀를 기울이는 다른 사람의 숫자이며 followers 는 자신의..

    2009/09/02 01:39


"크라우드 소싱 (Crowdsourcing)"이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Wired.com의 제프 하우가 처음 쓰고, 파이낸셜 매거진에서 인용하면서 최근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기업 활동에 활용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개선방안을 얻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질문을 올리면 수많은 일반 대중들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은 이런 해결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채택하는 방식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실례를 들어서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연관글: 
2008/11/24 - 인터넷 금광 발굴 사건의 전말
2009/01/04 - 웹 2.0 시대 기업의 모범이 되는 델(Dell)의 신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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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 프로슈머의 꿈을 지원하는 인텔과 ASUS: WePC 프로젝트


이제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크라우드 소싱을 점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소싱 전문 사이트인 crowdSpring.com에 LG가 미래의 휴대폰과 관련한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를 포스팅했습니다.

상금은 1등이 $2만 달러, 2등이 $1만 달러, 3등이 $5천 달러, 그리고 40명에게 $천 달러와 LG 휴대폰을 증정합니다.  다소 상금이 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도전해볼만 하지요?  그런데, 상당히 마음에 안드는 조항이 보입니다.

If you are a U.S. resident age 18 (or age of majority in state of residence) and older, you can have a chance to design your vision of the next revolutionary LG mobile phone and compete for more than $80,000 in awards.

18세 이상은 그렇다고 쳐도, 어째서 미국에 거주해야 되는 걸까요?  국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기회를 주면 안되는 건가요?

심사기준은 사용자의 필요와 시장성이 40%, 창의성/독창성/혁신성이 30%, 가능성이 20%, 쉽고 호소력이 있는지가 1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LG 미래의 휴대폰 디자인 크라우드 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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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 블로그에서 놀라운 매쉬업 앨범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Kutiman의 놀라운 작품들은 지금 다시 들어도 놀랍습니다. 

연관글:  2009/03/10 - 유튜브 매쉬업으로 제작된 놀라운 앨범 ThruYou


또한 최근 며칠은 "Britain's Got Talent"에서의 수전 보일의 멋진 오디션 동영상으로 유튜브가 떠들썩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들 소개된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에 못지 않은 멋진 사건이 조금 묻힌 것이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클래식 음악의 차례입니다.  이번에는 유튜브가 직접 나선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12월부터 오디션을 시작해서 지난 달 결선진출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악기를 가지고 자신들의 연주를 보내고, 이를 매쉬업으로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드디어 그 첫번째 작품이 나왔네요. 

총 90명의 멤버들이 협업을 통해서 작품을 만들었고, 며칠 전에는 드디어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구글은 전세계에서 3,000명이 넘는 음악가들의 연주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추려진 90명은 30개가 넘는 나라에서 26종류의 악기를 이용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카네기 홀에서의 공연은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인 마이클 틸슨(Michael Tilson)이 맡았습니다.  매쉬업 동영상과 실제 모여서 한 공연 동영상 아래 소개합니다. 

바야흐로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의 시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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