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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2 가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를 본 분들의 평도 좋았구요.  그리고, 최근 발전한 3D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여전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제작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이 한 몫 했다는 것 알고 계신지요?  

특히, 아이언맨2 의 특수한 분장에 사용되는 입는 소품들이 대부분 간단하게 3D 프린팅해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3D 모델을 바탕으로 4시간이면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실감나게 찍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영화에서 이용된 모델은 Object 라는 회사에서 만든 "Eden" 이라는 프린터 입니다.  잉크젯 카트리지에 파우더 형태의 플라스틱을 넣고, 이것을 뿌린 뒤에 즉석에서 자외선(UV light)를 처리해서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각각의 층은 몇 마이크론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3차원 물체가 만들어지면, 여기에 적당한 페인트만 칠하면 준비 완료!

즉석에서 배우들에게 맞도록 커스텀 피팅을 해서 만들 수 있고, 약간 불편하다고 하면 바로 다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영화제작에 있어서 많은 시간도 절약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3D 프린터는 올해부터 HP가 대량생산 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제품이 될 것입니다.  연관글과 해당 프린터가 3D 물체를 찍어내는 동영상 임베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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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Man 2 cost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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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터앤미디어의 생각

    Tracked from tattermedia's me2DAY  삭제

    아이언맨2의 특수분장에 사용된 입는 소품이 대부분 간단하게 3D 프린팅해서 제작되었습니다. 4시간이면 만들어낼 수 있는데, 잉크젯 카트리지에 파우더 형태의 플라스틱을 넣고, 이것을 뿌린 뒤 즉석에서 자외선 처리해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 후 페인트만 칠하면 준비 완료!

    2010/06/08 11:33

물체들의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앞으로 인터넷은 단순한 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넘어서 더욱 다양한 물체들에 적용될 것입니다.  의류도 이런 변화에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웨어러블 컴퓨팅(wearable computing)이라는 용어와 함께 물체들의 인터넷 세상에서 의류가 차지하게 될 역할은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 첫번 째 상용화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신발에 간단한 블루투스 통신장치와 진동센서를 이용해서 아이팟과의 소통을 시도한 Nike+ 를 단연 첫 손에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지니고 다니게 될 근미래에 Nike+ 의 성공은 단지 하나의 예에 불과하게 될 것입니다.  Nike+ 의 경우 최근에 나오는 상품들은 자동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결이 되어 일정한 운동을 마치고 나면 그와 관련한 내용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전송하여 친구들과 경쟁도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근미래에 우리가 접하게 될 다양한 미래의류와 관련한 기술들을 정리해서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변감지 티셔츠

주변에 사람들을 감지하는 티셔츠는 이미 상용화가 되어, ThinkGeek 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셔츠에 레이더 스크린이 달려있어서, 같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반경 몇 미터 내에 접근하게 되면 서로에게 "locks on" 신호로 알려줍니다.  아래 비디오처럼 서바이벌 게임 등에 유용하겠지요?  그 밖에도 다양한 응용을 상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모션감지 의류



버지니아 폴리텍 연구소의 마크 존스(Mark Jones) 등이 연구하고 있는 모션감지 바지는 전자 텍스타일(electronic textile)이라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움직일 때마다 그 운동의 패턴이 전송이 됩니다.  천에 들어가 있는 센서가 속도와 회전력, 그리고 심지어는 천이 당겨지는 정도를 측정하고, 이것이 무선으로 컴퓨터에 전송이 되어 활동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의 운동능력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운동의 패턴을 통해 여러가지 소통과 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정보가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여러 환자들에게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셔츠



간단한 심전도와 심박수, 그리고 가속도 센서 등을 이용한 모션 감지 등을 할 수 있는 바이오 셔츠 역시 앞으로 주목해야할 의류입니다.  이 부분 기술은 우리나라에서도 ETRI(전자통신연구원)에서 기술개발에 성공한 뒤에 국내 몇몇 업체에 기술전수가 된 상태로, 스포츠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만과 유헬스 부분에 있어서도 중요한 핵심기술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디다스 등에서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패치 등을 최근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브라에 넣는 바이오 스포츠 브라 등도 상품화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경우 기기보다는 어떻게 사람들이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것인가?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현재 국내 업체들의 역량이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네트워크 재킷 (Networked Jacket)

위의 사진은 루나디자인(Lunar design)의 BLU Jacket 이라는 제품입니다.  천에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포함해서 색상과 다양한 형태의 사인을 자신의 무드에 맞춰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사진에서와 같이 지하철 노선을 보여주고, 현재 타고 있는 노선을 색깔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GPS 모듈이 내부에 장치되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유연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기에, 사람들을 이용한 인간광고판(?) 프로젝트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뇌파 모자와 헬멧



다소 멀게 느껴지고, 무섭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아이템으로 뇌파와 관련한 모자나 헬멧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미 원시적인 수준의 제품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Emotiv 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Neuroheadset 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299 달러 정도로 게이머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무선으로 게이머의 상태를 PC로 전송합니다.  회사의 정보에 따르면 얼굴표정이나 무엇인가를 밀거나 당기는 정도의 의사표현은 훈련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기술들에 대해서도 과거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포스팅한 바 있는데 아래 포스트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관글:

바이오센서 속옷

from rsc.org


앞서 운동 및 심박수 센서 등이 장착된 스포츠 브라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지만, 속옷에 바이오 센서를 넣는 연구개발도 활발합니다.  처음에 천을 짜고 옷을 만들 때부터 인쇄하는 형식으로 집어넣는 것으로 주로 혈압과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위의 사진은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조세프 왕(Joseph Wang)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언더웨어 팬티로 탄소전극어레이(carbon electrode array)을 스크린 인쇄의 형태로 속옷의 탄력밴드 내부에 직접 새겨넣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어레이는 사람 피부에 직접 접촉을 해서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와 NADH 등의 효소의 활성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미래의 옷은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요?  옷이라는 것이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상품 중의 하나이지만, 미래의 옷은 현재 우리들이 보고 있는 다양한 IT 기술과 재료 기술 등이 총집합된 가장 첨단기술이 집약된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IT 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노기술, 재료기술, 전기천(electric fabric)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IT 와 섬유기술이 모두 좋기 때문에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만, 기존 섬유산업에 있는 사람들의 제조업 마인드로 접근해서는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 것입니다.  앞으로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자인하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 폰과의 연계성과 운영방법, 그리고 마케팅/영업에 이르는 전체적인 전략 및 설계/디자인을 같이 할 수 있어야 이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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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관련 글을 보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스마트 의류의 시대가 오고 있네요.

    Tracked from 코샤미디어_매일매일 안전 블로깅  삭제

    저도 관련 글을 보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스마트 의류의 시대가 오고 있네요. 제가 쓴 글도 링크걸어 봅니다. http://j.mp/bZF8FU 하이컨셉 하이터치 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2010/05/18 11:27

from Ponoko.com


제조 2.0 (Manufacturing 2.0) 의 시대가 성큼성큼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조 2.0 의 핵심은 저렴한 생산시설과 창의력,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의 프로슈밍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에 있습니다.  이를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기업들이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몇몇 눈에 띄는 기업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연관글:
포노코/Shapeways/Makerbot: DIY 제품 제조와 3-D 프린터

Ponoko 는 DIY 가구 사이트로 출발해서, 현재 이를 넘어서는 다양한 키트를 제작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타터 키트(starter kit)를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아도비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나 매크로미디어 프리핸드(Freehand)와 같이 흔히 이용되는 범용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모델을 작성한 뒤에 Ponoko 웹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면, 회사에서 지역에서 생산이 가능한 곳을 접촉하고 조건 등을 사용자가 승인을 하면 부품을 만들어서 배송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디자인된 부품들은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고 판매도 가능하며, 현재 수천 가지 디자인이 올라와 있습니다.

Shapeways 는 첨단 3-D 프린터를 무기로 최근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3-D 프린터에 자주 이용되는 플라스틱 모델 뿐만 아니라, 이 회사에서는 철과 심지어는 금까지도 세공이 가능한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어서 정말로 다양한 부품 및 제품가공이 가능한 것이 차별점입니다.  단 각각의 단위 물체가 주먹보다 작아야 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재질의 한계를 많이 극복했기 때문에 다양한 장난감, 연장 및 패션 악세서리, 기계 부품 등에 대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저렴한 가격에 제조 2.0 을 실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Makerbot 이 제격입니다.   다소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100만원 안쪽의 저렴한 플라스틱/금속용 3-D 프린터를 직접 집에서 조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해서 Thingiverse.com 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3-D 모델들을 직접 제조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설계도를 공유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설레임이겠지요?


from Shapeway.com




귀금속과 보석을 내손으로! - Gemvara

자신만의 귀금속과 보석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Gemvara 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젊은 창업자인 25세의 매트 라우존(Matt Lauzon)은 자신의 밥슨 대학(Babson College)을 다니던 시절에 DIY 보석/귀금속 제조 아이디어로 하이랜드 캐피탈 파트너스(Highland Capital Partners)와 캐난 파트너스(Canaan Partners)와 같은 유수의 벤처 캐피탈에게서 $6백만 달러가 넘는 투자를 받아서 이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업로드하거나 제작할 수 있고, 이미 올라와 있는 디자인 중에 맘에 드는 것을 고를 수도 있으며, 여기에 원하는 금속과 보석 등을 골라서 세팅을 하게 됩니다.  


from gemvara.com


나만의 케이스를 디자인한다: Case-Mate

개성을 중시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케이스 디자인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Case-Mate 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최근 디자인 트렌드에 적합한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디자인을 차용하거나, 이들의 팔레트나 백그라운드의 일부, 또는 요소 등만을 활용해서 자신 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완성된 디자인을 실제로 자신만의 휴대폰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서비스 입니다.  현재 아이폰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와 노키아의 일부 스마트폰 등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 단말기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from Case-Mate.com


핸드백: Laudi Vidni

전통 제조업 분야, 그 중에서도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는 패션 아이템이라는 핸드백에도 DIY 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 대표주자는 바로 Laudi Vidni 라는 회사입니다.  굉장히 독특하고,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브랜드 이름 아닌가요?  그런데, 이 회사의 이름을 꺼꾸로 읽어보면 "Individual" 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개성 넘치는 독특한 디자인의 핸드백을 자신이 원하는 재질을 이용해서 만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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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과 대량유통의 시대를 지나, 자신만의 개성과 사람들이 원하는 형태의 디자인 요소를 넣고 싶어하는 최근의 경향을  감안한 다양한 DIY 제조산업의 예가 많이 보입니다.  특히 프로슈밍(prosuming, 소비자가 곧 생산자)이라는 단어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레고는 웹 2.0 시대의 대표적인 상징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경향이 여러 곳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이들 중 몇 가지를 뽑아 소개할까 합니다.  이것이 가능해진 것은 인터넷과 디지털 디자인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최근의 환경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은 신발과 옷 등의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사례를 모아 보았습니다.

연관글:

나이키, PHOTOiD 디자인

놀랍게도 이런 DIY 디자인이 가능하게 한 초창기 기업 중의 하나가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업체인 나이키(NIKE)입니다.  나이키는 1999년부터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일부 품목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재질과 색상을 골라서 주문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최근 나이키는 이러한 서비스를 확대해서 NIKEiD 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단순히 색상과 재질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디자인을 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디자이너와 상의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NIKE PHOTOiD 라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전화기에 저장된 그림을 직접 나이키에 전송을 할 수도 있는데, 나이키 소프트웨어에서는 전송된 영상을 분석해서 색상을 추출하고, 그에 어울리는 신발의 색상을 자동으로 조합해서 만들어진 신발의 디자인을 전화기로 재전송합니다.  고객은 디자인과 색상을 보고 마음에 들면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의 프로슈머화 - Threadless

제조 2.0 과 관련한 회사의 상징으로도 불리우는 Threadless 는 티셔츠 회사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아날로그적인 아이템이 가장 디지털적인 접근을 한 사례입니다.  어떤 형태의 디자인이든 Threadless에 제출할 수 있으며, 개방형 마켓을 활용한 창의적인 티셔츠들이 올라옵니다.  어쩔 때에는 티셔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다른 사람들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골라서 입고 싶으면 이를 주문하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디자인을 올려서 제작을 하고, 해당 디자인이 계속 팔리게 두면 주문량에 따라 옷을 디자인해서 제작해 입은 비용을 뽑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일부 디자이너들은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서, 단골고객들도 늘게 되고 스타로 발돋움 할수도 있습니다.



DIY 셔츠 디자인 - Blank Label

흔히 남자들의 와이셔츠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특색이 있으면서도 좋은 디자인의 와이셔츠를 바라는 수요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남자들이 언제나 챙겨입는 옷이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이런 점을 파고들어간 서비스가 바로 Blank Label 입니다.  Fan Bi 와Danny Wong 이 설립한 이 회사는 DIY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를 자신의 와이셔츠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디자인한 와이셔츠를 판매할수도 있고, 인기를 얻으면 스타 디자이너가 됩니다.  셔츠의 가격은 $45 달러로 결코 싸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원단과 버튼, 카라(collars)에 이르는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선택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위의 3가지 예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오픈 디자인 컨셉의 패션산업 및 섬유산업 제조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남대문과 동대문에 자리잡고 있는 수많은 젊은 창조자들 역시 조금만 노력하면 세계적인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되려 전통적인 우위를 가졌던 산업의 영역이었던 만큼, 첨단 IT 산업의 발전에 따라 그동안 소외만 되었던 설움을 극복하고 융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같이 힘을 모은다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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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제조업 시대 (II)

    Tracked from Itgling  삭제

    from Ponoko.com제조 2.0 (Manufacturing 2.0) 의 시대가 성큼성큼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조 2.0 의 핵심은 저렴한 생산시설과 창의력,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의 프로슈밍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에 있습니다. 이를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기...

    2010/05/29 17:27



오늘은 놀라운 여성을 한 분 소개합니다. Adafruit Industries 라는 DIY 개방형 제조 2.0 을 지향하는 회사의 설립자이자 수석엔지니어(chief engineer)인 Limor Fried 입니다.  제조 2.0 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제가 포스팅한 다른 글들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연관글:

Limor 는 하드웨어 엔지니어입니다.  그녀의 작업실은 매우 단순하지만, 보드에 여러 컴포넌트들을 자동으로 위치시켜주는 로봇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로봇이 과거에는 비쌌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수백 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녀가 만든 adafruit.com 은 뉴욕에 위치한 회사로 오픈소스 하드웨어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부품들과 조립품을 판매합니다.  웹 사이트도 직접 운영하는데, www.adafruit.com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그램과 조립방법, 그리고 키트를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하면서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일부 키트들은 서킷 보드만 사면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종이를 아끼기 위해 조립방법은 모두 온라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직원은 Limor 이외에 Phillip Torrone 이라는 설계 담당자겸 보조와 쥐와 벌레들을 막기위해 함께 회사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인 모스펫(Mosfet)이 있습니다.  결국 2인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명이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회사 운영, 관리, 마케팅과 PR, 회계 등의 모든 일을 처리합니다.  작업장 역시 그냥 집에 붙어있는 형태인데, 부엌과 침대가 있고 R&D를 하는 공간과 제조를 하는 공간, 그리고 포장과 배송을 하는 공간을 작지만 분리를 해 두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최근 DIY 열풍을 타고 세계적인 잡지가 된 Make 의 성공신화와 맥이 닿아 있습니다.  O'Reilly 출판의 공동 창업자였던 Dale Dougherty가 발행한 이 잡지는 2005년에 창간을 해서 전자제품의 DIY 열풍과 오픈소스 하드웨어 개념을 정착시켰으며, Arduino 라는 오픈소스 전자키트를 스타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 산 마테오에서 있었던 Make 축제에는 무려 7만 명의 사람들을 불러모으기도 했습니다.

Limor 는 모든 것을 개방하는 개방형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습득한 지식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며, 블로그를 통해서 전파를 시킵니다.  자신이 이용하는 모든 도구를 소개하고,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실제로 어떻게 조립하면 되는지, 그리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대한 조언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매주 "Ask An Engineer" 라는 생방송 비디오쇼도 하나 진행하고 있으며, LadyAda Wiki 라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Limor 의 프로젝트와 그녀의 작업장에 대한 보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한 Ada Fruit 의 웹 사이트와 임베딩한 비디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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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맹수의 생각

    Tracked from anarch's me2DAY  삭제

    하이컨셉 & 하이터치 :: 개방형 제조 2.0을 실천하는 여성, Limor Fried

    2010/04/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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