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물체들의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앞으로 인터넷은 단순한 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넘어서 더욱 다양한 물체들에 적용될 것입니다.  의류도 이런 변화에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웨어러블 컴퓨팅(wearable computing)이라는 용어와 함께 물체들의 인터넷 세상에서 의류가 차지하게 될 역할은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 첫번 째 상용화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신발에 간단한 블루투스 통신장치와 진동센서를 이용해서 아이팟과의 소통을 시도한 Nike+ 를 단연 첫 손에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지니고 다니게 될 근미래에 Nike+ 의 성공은 단지 하나의 예에 불과하게 될 것입니다.  Nike+ 의 경우 최근에 나오는 상품들은 자동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결이 되어 일정한 운동을 마치고 나면 그와 관련한 내용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전송하여 친구들과 경쟁도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근미래에 우리가 접하게 될 다양한 미래의류와 관련한 기술들을 정리해서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변감지 티셔츠

주변에 사람들을 감지하는 티셔츠는 이미 상용화가 되어, ThinkGeek 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셔츠에 레이더 스크린이 달려있어서, 같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반경 몇 미터 내에 접근하게 되면 서로에게 "locks on" 신호로 알려줍니다.  아래 비디오처럼 서바이벌 게임 등에 유용하겠지요?  그 밖에도 다양한 응용을 상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모션감지 의류



버지니아 폴리텍 연구소의 마크 존스(Mark Jones) 등이 연구하고 있는 모션감지 바지는 전자 텍스타일(electronic textile)이라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움직일 때마다 그 운동의 패턴이 전송이 됩니다.  천에 들어가 있는 센서가 속도와 회전력, 그리고 심지어는 천이 당겨지는 정도를 측정하고, 이것이 무선으로 컴퓨터에 전송이 되어 활동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의 운동능력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운동의 패턴을 통해 여러가지 소통과 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정보가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여러 환자들에게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셔츠



간단한 심전도와 심박수, 그리고 가속도 센서 등을 이용한 모션 감지 등을 할 수 있는 바이오 셔츠 역시 앞으로 주목해야할 의류입니다.  이 부분 기술은 우리나라에서도 ETRI(전자통신연구원)에서 기술개발에 성공한 뒤에 국내 몇몇 업체에 기술전수가 된 상태로, 스포츠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만과 유헬스 부분에 있어서도 중요한 핵심기술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디다스 등에서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패치 등을 최근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브라에 넣는 바이오 스포츠 브라 등도 상품화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경우 기기보다는 어떻게 사람들이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것인가?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현재 국내 업체들의 역량이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네트워크 재킷 (Networked Jacket)

위의 사진은 루나디자인(Lunar design)의 BLU Jacket 이라는 제품입니다.  천에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포함해서 색상과 다양한 형태의 사인을 자신의 무드에 맞춰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사진에서와 같이 지하철 노선을 보여주고, 현재 타고 있는 노선을 색깔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GPS 모듈이 내부에 장치되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유연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기에, 사람들을 이용한 인간광고판(?) 프로젝트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뇌파 모자와 헬멧



다소 멀게 느껴지고, 무섭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아이템으로 뇌파와 관련한 모자나 헬멧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미 원시적인 수준의 제품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Emotiv 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Neuroheadset 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299 달러 정도로 게이머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무선으로 게이머의 상태를 PC로 전송합니다.  회사의 정보에 따르면 얼굴표정이나 무엇인가를 밀거나 당기는 정도의 의사표현은 훈련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기술들에 대해서도 과거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포스팅한 바 있는데 아래 포스트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관글:

바이오센서 속옷

from rsc.org


앞서 운동 및 심박수 센서 등이 장착된 스포츠 브라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지만, 속옷에 바이오 센서를 넣는 연구개발도 활발합니다.  처음에 천을 짜고 옷을 만들 때부터 인쇄하는 형식으로 집어넣는 것으로 주로 혈압과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위의 사진은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조세프 왕(Joseph Wang)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언더웨어 팬티로 탄소전극어레이(carbon electrode array)을 스크린 인쇄의 형태로 속옷의 탄력밴드 내부에 직접 새겨넣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어레이는 사람 피부에 직접 접촉을 해서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와 NADH 등의 효소의 활성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미래의 옷은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요?  옷이라는 것이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상품 중의 하나이지만, 미래의 옷은 현재 우리들이 보고 있는 다양한 IT 기술과 재료 기술 등이 총집합된 가장 첨단기술이 집약된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IT 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노기술, 재료기술, 전기천(electric fabric)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IT 와 섬유기술이 모두 좋기 때문에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만, 기존 섬유산업에 있는 사람들의 제조업 마인드로 접근해서는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 것입니다.  앞으로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자인하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 폰과의 연계성과 운영방법, 그리고 마케팅/영업에 이르는 전체적인 전략 및 설계/디자인을 같이 할 수 있어야 이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590 관련글 쓰기

  1. 저도 관련 글을 보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스마트 의류의 시대가 오고 있네요.

    Tracked from 코샤미디어_매일매일 안전 블로깅  삭제

    저도 관련 글을 보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스마트 의류의 시대가 오고 있네요. 제가 쓴 글도 링크걸어 봅니다. http://j.mp/bZF8FU 하이컨셉 하이터치 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2010/05/18 11:27

Captured from makerbot.com


세계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개인화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에 시작된 대량생산 및 유통체제의 시대가 드디어 개인화의 시대로 다시 넘어가는 조짐이 여기저기에서 보이고 있는데, 감이 잡히시나요?

첫번째 포문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접근성에서 시작했습니다.  프로와 기득권층이 가지고 있던 지식이라는 빗장이 인터넷을 통해서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미디어와 유통 부분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글을 쓰고, 카메라나 캠코더 등을 이용해서 사진 및 동영상을 만들고, 이를 올리는 일이 프로의 일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일반인들이 글을 쉽게 저작해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였으며, 트위터를 통한 개인간 유통은 방송사나 신문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적인 정보 유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미 eBay나 각종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쇼핑의 규모는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무엇일까요?  이제 마지막 남은 보루인 제조업입니다.  제조업을 개인이 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공장을 구하고, 사람을 고용하고, 기계를 구입하는 등에 들어가는 자본의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이 가격이 떨어져서 누구나 쉽게 제조를 할 수 있게 되면 제조 2.0 (Manufacturing 2.0) 시대에 접어들게 되면서 누구나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 쓰거나, 자신이 만든 것을 직접 판매하게 되는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핵심은 얼마나 이런 제조단가를 낮추고, 기계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과거 패버(fabber)라는 단어의 소개와 함께, 책상위 공장에 대한 글을 제가 소개한 바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관글:

프로슈머의 시대

미래를 이야기할 때 가장 흔히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사라지는 프로슈머(Prosumer)라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프로슈머의 최고봉이자 DIY(Do It Yourself)의 끝에는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마도 필요로 하는 여러 물건을 마음대로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요? 

패버(fabber)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패버는 디지털 제작을 위한 디지털 패브리케이터(digital fabricator)를 말하는 것으로,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물건을 만들어내는 컴퓨터 시스템입니다.  일단 원하는 물체의 3차원 디지털 모델을 만드면, 실제 재료를 더하거나 빼거나 결합할 수 있는 도구를 프로그래밍하고 이를 통해 물건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어찌보면 꿈같은 이야기가 실제 현실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데스크탑 제조공장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레이저 커터와 밀링머신, 전자회로조립과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 등이 다양한 설계도를 골라서 재료만 넣으면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겠지요?  개인용 패브리케이터가 나온다면, 오늘날 디지털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듯이 원하는 설계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돌리기만 하면 제품이 나오는 시대가 될지도 모르지요?  사실 사진의 경우도 필름현상과 인화작업이 과거 코닥이나 후지필름 작업공장에서나 가능했던 것이, 동네의 1시간 현상소로 넘어오고, 이제는 디지털 카메라와 컬러 프린터를 통해 개인의 작업으로 넘어온 것을 감안하면 이런 상상이 헛된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창의성, 독창성, 그리고 서비스 산업의 시대

현대의 기술의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 통신, 제조는 대부분 커다란 프로젝트로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합니다.  개인화가 될 수 있도고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통신의 경우에는 가장 먼저 개인 수준의 네트워크가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역시 다양한 방식의 개인 또는 가정용 전기생산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개인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패브리케이터가 보급이 되면서 디지털로 디자인한 모든 것들이 실체화되는 단계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요한 것은 설계 부품과 설계의 아이디어와 같은 무형의 지식자산이 됩니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개성적인 재능이 최대의 가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꿈의 세계에 도전하는 에스프레소 북머신과 MakerBot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제조 2.0의 시대가 멀지 않았고, 이제 정말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책의 제작과 관련하여 에스프레소 북머신(Espresso Book Machine)을 소개할까 합니다.






On Demand Book 이라는 개념을 퍼뜨리게 된 기계로, 기계의 가격은 약 12~13만 달러 (1억 5천만원 내외) 정도입니다.  책 한권을 만드는데 약 3~4분 정도가 걸리며, 한권 당 들어가는 소모품 비용은 약 3~5 달러 정도로 가능합니다.  

이 기계가 보급되면, 근처의 문방구에서 간단히 필요한 책을 출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서비스와 함께 묶어서 개인출판을 할 수도 있고, 전달도 가능하겠지요?  물론 eBook 비즈니스와 함께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카페나 사람들과의 토론공간 등의 복합공간화가 된다면 어떨까요?


에스프레소 북머신이 이제 성큼 다가온 아주 가까운 미래라면, 3D 프린터의 대중화와 함께, 부품 및 재료를 같이 제공하는 온라인 매장을 같이 열기 시작한 Makerbot는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제조 2.0의 시대를 맛볼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래의 비디오는 그 중에서 비교적 작은 물품을 제조할 수 있는 Cupcake 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활용하는 사례입니다.  이미 수백 대가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750 달러의 키트를 사서, 이 기계 자체를 조립할 수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이나 사용방법, 메뉴얼과 소프트웨어까지 오픈소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앞으로는 더욱 커다란 기기도 제작이 될 것이 확실하고, 집에 놓기가 어려운 크기라면 가까운 동네 제작소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인터넷 상에 설계도를 다운로드 받거나, 수정한 것을 올려놓고 제작 버튼을 누르고 찾으러 가는 시대가 곧 등장할 것입니다.





Makerbot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홈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146 관련글 쓰기

MIT가 바라보는 미래의 버스정류장

하이테크 기술 2009/05/28 08:24 Posted by 하이컨셉
Captured from Senseable.mit.edu


위의 그림은 미래와 관련한 기술 개발에 가장 앞서 있는 실험실 중의 하나인 MIT의 SENSEable Lab에서 내놓은 미래의 버스정류장 입니다.  SENSEable Lab은 미래의 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과거 위키시티 프로젝트를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연관글:  2009/04/10 - 미래형 도시, MIT 위키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미래의 버스정류장 프로젝트는 EyeStop 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미래형 버스정류장은 이탈리아의 플로렌스(Florence)시에 실제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기술이 접목됩니다만, 양방향 서비스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요소가 가미되고, 이를 위해서 전자잉크(e-INK) 기술과 터치 스크린이 도입됩니다.  정류장에서 사용자들이 지도를 마음대로 펼쳐보고,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디지털 메시지 보드로 이용하거나 웹 서핑, 대기오염도 측정같은 기능도 가지게 됩니다.

아이폰 같은 버스정류장이라는 카피가 인상적입니다.

관광정보도 얻을 수 있고 ...

커다란 전자칠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 디자인은 몇 가지 유형으로 제공됩니다.  간단한 정보판 형태로 세워지는 것도 있고, 지붕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아래는 샘플 디자인입니다.





실제로 적용된 예상 사진을 보니 꽤 깔끔하고 멋집니다.  서울에서도 한 번 이런 프로젝트를 기대해도 될까 모르겠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791 관련글 쓰기

  1. 입체음향 기술

    Tracked from Nerd Story  삭제

    미국 MIT에서 개발한 입체음향 기술인 홀로포닉스를 적용한 영상입니다. 헤드폰을 끼고 들어보세요.

    2009/05/31 19:05
Picture from Engadget.com


최근 구글의 위세에 가려 과거의 화려한 명성과는 거리가 있는 행보를 보여준다는 평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이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그들의 기술력 역시 대단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 기술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Surface 입니다. 

2007년에 Surface에 대한 기술 소개를 하고, 유튜브에 패러디 영상이 나타날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기술의 현실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고, 어떤 사람들은 지나친 상상이라면서 비웃기까지 하였죠.  당시 나왔던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2년전의 영상인데,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다들 이렇게 금방 현실화 될 것이라고 생각을 별로 못했습니다.





이제 2009년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Home은 앞으로 5~10년 뒤의 집안의 환경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모델 하우스 같은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Home이 영국 BBC를 통해 소개되었는데요, 무척 재미있습니다.  이런 플랫폼이 등장한다면, 어떤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할 지에 대해서 더욱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되겠습니다. 

현재의 속도라면 이것도 현실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동작과 음성으로 모든 것을 제어하고, 방에는 디지털 벽지가 깔리고 ... 





참고자료

Microsoft's Future really does make your computer a big-ass table by Thomas Ricker
Microsoft Surface: one day your computer will be a big-ass table by Darren Murph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762 관련글 쓰기

  1. 우린 이미 미래에 살고 있다? - 미래기술 어디까지 왔나

    Tracked from 생각하는 사람  삭제

    우리는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최근 Microsoft사에서 제작한 동영상에 우리의 미래 모습이 담겨져 있다. 2019년 지금부터 딱 10년후인 미래에 과연 우리는 이 동영상의 모습처럼 살아 갈 수 있을까? 그래서 동영상 속에 나온 기술들이 어디까지 왔고 그 중 정말 실현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인지 살펴봤다. 화면에서 보면 가장 눈에 먼저 띄는 것이 바로 터치스크린과 디스플레이 이다. 모든것이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며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나..

    2009/05/22 23:08
Picture from Amazon.com


인생과 사회와 그 미래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이 책은 아직 출간된 책이 아닙니다.  6월 2일이 되어야 영문판이 나오는 책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에 대해서 글을 쓰냐구요?  이 책의 저자인 Douglas Rushkoff가 제작한 짧은 비디오를 보고서 그 통찰력과 시각에 감탄했기 때문입니다.  비디오는 아래 첨부를 하였습니다.  

Douglas Rushkoff는 유명한 작가이며, 학자이자 동시에 다큐멘터리 필름 제작자 입니다.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는 "회사"라는 것의 정체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중세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도도한 흐름과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자연스러운 사회적인 합의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오늘날 전세계를 바꾸고 있는 웹 2.0 현상의 근본적인 발생의 원인과 인간의 본성, 또한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기술이나 단순한 경제의 논리를 넘어서는 거대한 흐름으로서 밝혀갑니다.  결국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 "회사"에 의해서 좌우가 되고 있으며, 우리의 집이라는 곳을 살아가는 곳이라기 보다 투자를 하는 곳으로 변질된 작금의 현실, 인터넷 조차도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한 또 다른 전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우리들의 행태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집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것인가요?  아니면 회사를 위하고 비즈니스를 위한 것일까요?

저자는 최근의 금융위기가 600년 가까이 이어지던 트렌드를 바꾸고, 개인들이 자신들의 일을 자신이 처리하는 시대, 개인의 자유의지와 창조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시대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셜 소프트웨어를 동작시키는 운영체제에 해당하는 "회사론(Corporatism)"에 대해 운영체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각은 제가 이 블로그에서 미래의 사회와 경제에 대해 쓰던 글들에 녹아있는 도도한 흐름과 맥이 닿아 있습니다.  경제에 있어서 개인 단위의 새로운 질서와 이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나노경제학(Nano-economics)", 그리고 오픈소스 생산방식과 분배방식, 버블의 붕괴에 따른 신경제의 흐름, 회사라는 것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저 자신이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과 저자의 철학에 많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어서 더욱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관글:
2009/04/22 - 미래의 경제학 이론, 나노경제학
2009/03/13 - 미래의 회사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
2009/03/09 - 버블의 붕괴는 신경제 창조의 전주곡일 뿐
2008/12/08 - 오픈소스의 생산방식과 분배의 경제학


이 책의 최대의 가치는, 우리가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 돈과 상업, 그리고 경제와 관련한 기본적인 가정이 얼마나 완벽하게 틀릴 수 있는지에 대해 뒤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가치가 서유럽을 기점으로 400년 전부터 이어져오던 도도한 지배자들의 지배 논리의 일환이었으며, 아직도 르네상스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수백 년간의 거대한 인위적인 장벽이라는 무서운 진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 중 핵심이 되는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 돈이라는 것은 특정한 목적(지배를 위함)을 위해 지배층에 의해 만들어진 발명품이다
  • 중앙집중적인 화폐는 거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의 집중을 손쉽게 만들기 위한 도구로서 창조되었다.
  • 은행업은 우리 사회 최대의 산업이고, 빚은 최대의 제품이다.
  • 회사라는 것은 상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돈을 찍어내면 찍어낼 수록, 더욱 많은 빚을 만들어낼 뿐이다.

그렇지만, 러쉬코프는 이러한 위기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제 개인의 가치가 인정받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낼 수 있는 커뮤니티와 새로운 상업의 탄생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이어진 거대한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순간에 우리들은 와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ife Inc. 공식 홈페이지


P.S.  이 글을 보시는 출판 관계업을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번역 계약을 하고 저에게 이 책을 번역할 기회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부탁을 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749 관련글 쓰기

Loading

카테고리

하이컨셉 & 하이터치 (1195)
글로벌 시대 (93)
스포츠과학, 의학, 심신건.. (41)
골프장, 골프과학, 골프의학 (53)
척추와 허리 이야기 (27)
수술공학/의공학 (40)
건강증진의학 (59)
의료관광, 병원세계화 (6)
보건의료정책 (1)
IT 삼국지 (53)
글로벌 경영과 기업 (117)
Health 2.0/Web 2.0 (121)
블로그, 트위터, 미디어 2.0 (90)
모바일 월드 (101)
증강현실과 LBS (37)
하이터치 디자인시대 (68)
미래의 자동차 (33)
하이테크 기술 (63)
어떻게 가르칠까? (29)
와인 이야기 (2)
만화랑 애니, 게임 ... (14)
이 한권의 책 ... (18)
서비스 디자인과 디자인 씽킹 (19)
Contemporary Art (34)
낙서장 (72)

달력

«   2010/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하이컨셉 & 하이터치

하이컨셉'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하이컨셉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하이컨셉'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