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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lickr by mansikka


향후 좀더 많은 고민을 담아서 책을 쓰려고 하지만, 우리는 현재 급격하게 분산(decentralized) 네트워크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분리된 컴퓨터들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으면서 개개의 컴퓨터들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나 데이터 등이 일정부분 연결되고 공유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소셜 웹은 이런 연결구조를 사람 기반으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이런 인터넷의 연결구조가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를 단지 기술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이런 변화가 가져오게 되는 많은 문화적, 철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예상하지 못한 많은 장애물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인 것은 사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인터넷의 연결성이 날이 갈수록 확대가 되면서, PC에 머물던 링크가 스마트 폰을 거쳐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과 TV 등의 가전제품 등으로 급속하게 확대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네트워크 구조를 가진 연결성에서 많은 사회적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구글과 같이 거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편리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점점 부각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여기에 페이스북이나 아마존과 같은 회사들의 서비스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욕심을 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이런 변화는 필연적으로 자본투자와 거대한 인프라 경쟁을 촉발하게 되며, 여기에서 소위 말하는 "클라우드 자본주의(Cloud Capitalism)"도 등장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이런 인프라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동참하는 많은 개미(?) 참여자들과 사업화를 추진해가고 있는데, 구글과 애플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구글은 이해가 되지만 애플은 이해가 가지 않으시나요?  애플의 아이튠즈(iTunes)는 음악서비스의 클라우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앱스토어(AppStore)는 수많은 써드파티 앱들의 클라우드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팟, 아이폰, 그리고 앞으로 등장할 아이패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문화도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비즈니스 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변화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었던 철학과 문화에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컴퓨터 소프트웨어만 클라우드에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고, 사진에 접근하고, 책과 스토리 그리고 음악과 같은 우리가 아는 모든 컨텐츠와 미디어들이 클라우드 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변화에는 어떤 문화적, 철학적인 고려가 되어 있나요?

예를 들어, 구글의 Gmail 을 생각해 봅시다.  Gmail 사용자들은 더 이상 자신의 개인적인 메일의 내용을 자신의 컴퓨터나 전화기에 저장하지 않고 구글이 운영하는 서버에 저장합니다.  만약 구글이 구글 클라우드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커다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생겼을 때 구글이 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느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일정부분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에는 그 정도의 문제를 감안하고 편리함을 선택하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입니다.  

구글은 전세계의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스캔하여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작권자 및 출판사들과 제대로된 소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그 의도와 내용이 좋았다 할지라도 그들은 과거의 문화를 근거로 삼고 있는 집단들의 문화적 가치충돌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최근 합의를 통해 문제가 거의 해결되었지만, 그 합의의 내용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과연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치의 합의인지는 의문점이 많이 남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직도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문화적인 합의가 잘 되어있지 않으며, 이런 노력이 상대적으로 경시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나라별로 다른 문화적 가치의 충돌

최근 프랑스와 독일의 정부들도 구글이 진행하는 도서관의 책 스캔 및 수집과 관련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정부는 진작에 이런 움직임을 차단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주장하는 이유는 각기 다릅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문화에 위협이라고 판단을 했고, 중국 정부는 안보의 차원에서 접근했으며, 미국 정부가 우려한 것은 독점이 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디어의 흐름을 막지 않고, 사회의 발전에 있어 이러한 변화가 긍정적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수많은 전세계의 네티즌들은 이렇게 국가들이 과도한 규제를 하려는 것에 대해 다같이 반발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여러가지 문화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네티즌들 이하 클라우드 컴퓨팅의 시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철학적, 문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찰스 레드베터(Charles Leadbeater)가 주창한 개방형 클라우드 선언(Open Cloud Declaration)의 5가지 원칙이 잘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고민들도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생각에는 UN에서 반기문 총장님이 가장 중요하게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

5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는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특정 회사의 표준 클라우드 밑에서 동작하는 디지털 하늘을 원하지 않는다.  첫번째 원칙은 다양성이다.  우리에게는 공공 클라우드가 필요하다.  위키피디아나 전세계 박물관들이 개방형으로 협력하여 만들고 있는 월드디지털라이브러리(World Digital Library)와 같은 전세계 공공 클라우드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
  • 상업적 클라우드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어야 한다.  이들의 지나친 권한을 규제하거나 공정한 경쟁이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 사람들이 보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쉽게 서비스를 옮길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충분히 안전해야 하며,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측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의사에 의해서 컨트롤 되어야 한다.  
  • 기존 산업시대 미디어들이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의 진입을 막는 행위도 규제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저작권(copyright)가 있다.  클라우드 문화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쉽게 협업하고, 공유하며, 창조하는 것에서 창의성을 증진하고 사회의 가치를 올리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지나친 저작권은 이런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다.  새로운 형태의 라이센싱(licensing) 방법이 있어야 하며, 이는 개방적인 접근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Creative Commons 는 좋은 시작점이 되지만, 창의적인 아티스트나 저작을 하는 작가들에게 리워드를 줄 수 있는 고려가 더 많이 되어야 한다.
  • 전세계 정부들의 과도한 규제 역시 중대한 위협이 된다.  전세계의 정부에서 이러한 패러다임과 문화의 변화를 인지하고 이를 과도하게 규제하기 보다는 지원할 수 있는 설득의 노력이 필요하다. 
  • 개방형 웹에 있어 가장 무서운 문제는 불평등(inequality)이다.  아직도 많은 못사는 나라의 국민들은 디지털 월드에 발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  모바일 웹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기들 및 네트워크 인프라의 보급은 이런 못사는 나라들의 국민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클라우드 문화는 반드시 이와 같은 글로벌 문화를 증진하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오픈소스 개발도구, 매우 저렴한 기기의 보급, 위키피디아와 같은 서비스들의 활성화, 그리고 여유가 있는 쪽에서 기부를 하고 같이 나누는 문화 등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어야 한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담론이 형성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기술쟁이들의 시대가 아니라, 기술이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생활을 바꾸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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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미미씨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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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 hiconcep님: [하이컨셉&하이터치]클라우드 컴퓨팅, 문화적 고려가 필요하다. http://durl.me/ckdb

    2010/03/08 12:01



웹 2.0 의 공유와 협업 정신이 빠르게 여러 산업영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광고, 마케팅 영역의 변화가 가장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 파급력은 전 산업영역으로 번져가고 있는데 전통적인 산업부분에서는 음악산업이 가장 빨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CD와 같은 만질 수 있는 매체를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팟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음원의 다운로드 및 판매가 점차 일반화되고 있고, 여기에 더해서 서비스 형태의 모델도 늘고 있어서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창기 MP3 다운로드를 중심으로 한 시장에서는 불법복제와 이에 대한 전통적인 산업모델을 지켜온 업계의 긴장으로 인해 되려 음악시장을 활성화시키기 보다는 되려 전체적인 산업영역이 축소되는 경험을 해왔기 때문에, 음악산업의 측면에서도 새로운 혁신과 변화의 물결을 받아들이고 이런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건설적이라는 점을 받아들인다면 지금보다 훨씬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인식의 변화에는 애플과 아이튠즈가 정말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라이센싱과 관련한 부분의 경우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공식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potify 라는 서비스를 예로 들겠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달에 일정한 사용료를 내면, 무제한으로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형태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last.fm 이나 판도라 라디오 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사람들이 많이 듣고, 찾는 음악들을 계산을 하고, 수익금을 나누어 가지는 형태인데, 음악을 듣는 사람은 일정한 돈을 내고 자신이 원하는 곡을 마음대로 들을 수 있고, 음악을 제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해주고 들어주면 그만큼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모델입니다.  음악이 더이상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즐기고 서비스 되는 모델이 되는 것이지요 ...  

이 경우 비즈니스 모델은 최대한 많이 퍼뜨려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도록 하는데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됩니다.  복제를 장려하는 것이 나은 셈이죠. 다시 듣고 싶어지게 하도록 ...  이를 간단히 수학공식화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이 공식은 마이크 매스닉(Mike Masnik) 이 techdirt.com 블로그에 처음 공개한 것입니다.


팬과의 커넥션정도(Connect with Fans, CwF) + 사야할 이유 (Reason to Buy, RtB) 
= 비즈니스 모델 (The Business Model)


간단하지요?  실제로 이런 공식에 의해 성공을 한 예가 점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음악하시는 분들 사실 음악 그 자체로도 바쁘겠지만, 앞으로는 이런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도 열심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제작사들이 더욱 중요하겠지만요 ...


트렌트 레즈너의 성공을 음미하라!

이런 특성을 가장 잘 이용하는 음악가는 누가 뭐래도 나인인치네일즈의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여러가지 형태의 실험을 시도했었는데요.  수백 만의 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위의 공식에서의 CwF 와 RtB 를 강화하는 것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스토리는 과거 이 블로그에서도 다룬 바 있습니다.


연관글:

레즈너의 전략을 잘 뜯어보면, 언제나 어떻게 하면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고민합니다.  웹 사이트도 잘 꾸미고, 다양한 포럼과 채팅방,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 ... 그리고, 가능하면 팬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과 잘 연결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음악에 노출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뮤직 비디오를 최대한 많이 퍼뜨립니다.  반대의 전략을 펼치는 대표적인 회사인 워너뮤직(Warner Music)의 경우 소속사의 음악가들의 뮤직 비디오를 유튜브에서 볼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트렌트 레즈너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팬의 영역을 확대한 뒤에 콘서트 장으로 유도합니다.  그리고, 콘서트 장에 올 때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자신의 음악을 마음대로 찍고, 유튜브에 올리는 것을 장려합니다.  이는 또다른 바이럴 효과를 일으키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이 노출됩니다.  앞의 공식에서 CwF 를 지속적으로 크게 만드는 것이지요.  여기에 노출된 새로운 사람들 중에서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이튠즈나 아마존 등을 통해서 그의 음원을 돈을 주고 삽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그는 자신의 사진을 많은 사람들이 찍어서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블로그나 SNS 서비스에 올리는 것을 장려함으로써 팬들에게 자신을 주고, 팬들이 더욱 좋아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팬들이 홍보하는 사람들로서 활동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공짜로 자신과 쉽게 소통할 수 있고, 자신의 음악의 일부를 들을 수 있는 아이폰 앱을 배포함으로써 팬들과의 유대성을 강화합니다.  이를 통해 팬들은 그를 정말 사랑하게 되고, 지속적으로 음원을 구매하는 동기를 가집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이제는 트렌트 레즈너와 나인인치네일즈는 아예 음원인 MP3 파일을 그냥 공짜로 뿌리기 시작했고, 수많은 파일 공유사이트를 통해 내려받도록 방치하면서 사람들이 전체 음악을 듣고 구매를 하는 사이클을 도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의 CD는 아마존에서 판매순위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좋아하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DVD와 블루레이, 그리고 사진책이 들어있는 $75 달러짜리 딜럭스 에디션 패키지까지 불티나게 팔리도록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300 달러짜리 울트라 딜럭스 한정판이 경우 2,500 명에게만 공급하면서 또 하나의 매진 행렬을 기록했는데, 2,500개가 모두 팔리는데 걸린 시간은 30시간, 하루에 매출액은 $7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음악을 공짜로 풀었지만, 이를 통해 팬들과의 커넥션을 강화하고, 팬들로 하여금 자신을 위한 어떤 것을 사고 싶어하는 의지를 만들었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공짜로 풀면 안된다는 선입견을 깨라

워너 뮤직과 트렌트 레즈너의 상반된 대처 전략에서 보듯이, 공짜로 풀면 안된다는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합니다.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친다면 공짜로 배포된 음악들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만 무작정 공짜로 배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트렌트 레즈너처럼 정교하게 팬들에게 다가가고, 프리미엄 상품을 계획하며, 오프라인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는 등의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트렌트 레즈너의 그 다음 앨범이었던 Slip 의 경우 발매와 함께 FLAC 무손실 파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다운로드 받을 때 이메일 주소를 적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아이디를 입력하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를 통해 그는 팬들에게 공짜로 음악을 퍼주는 대신 자신의 콘서트와 투어, 새로나온 프리미엄 상품 등에 대한 바이럴 마케팅과 상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내주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형태로 변신하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과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의 격차가 벌어질 것입니다.  음악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관련한 또다른 예와 그에 대한 고찰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추가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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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이어지는 도도한 소셜 웹 서비스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요?  최근 구글이 내놓은 버즈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보면, 현재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들도 어떤 형식으로든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개방의 정도와 전체적인 사고방식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수년 내에 웹에서의 소유권(ownership) 보다는 사람들의 마음과 시장 점유율이 훨씬 중요한 시기가 올 것입니다. 동시에 현재 메시지 위주의 소셜 웹이 그 대상을 보다 확대하게 될텐데, 거기에는 북마크나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 스트림(life stream), 실시간 리뷰와 증강현실, 위치정보와 다양한 사진 등이 유기적으로 얽히고 의미를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는 구조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소셜 웹 서비스들은 5년 내에 완전히 일반화 될 것이다.

아마도 5년 내에 트위터와 같은 공유의 철학을 가진 서비스륻은 전체 인구의 1/3 정도가 쓰게 되는 일반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고, 장비들도 모두 지원을 하고, 비용은 거의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급격하게 부상할 것으로 보이는 소셜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기술도 스마트 폰의 보급과 함께 급속도로 일반화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직 구현된 것은 아니지만 TAT의 "Augmented ID" 라는 컨셉은 다소 섬찟한 면도 없지 않지만,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서는 자신을 나타내는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셜 웹 시대의 비즈니스 규칙

아마도 가장 커다란 혁신은 사람들을 찾고, 접촉하고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앞으로 수년 내에 0에 가까와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실시간 지식인 서비스가 원활하게 동작하면서, 협업과 공유가 훨씬 쉬워질 것이고, 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많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렇게 투명함과 공유와 협업 중심의 경제가 된다면, 자신이 그동안 쌓아놓은 명성과 평판, 그리고 네트워크의 힘 등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개인별 평가 및 공헌도를 측정하기 쉬워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나노경제학(Nano-economics)의 장치들이 마련되면서 기존의 회사체계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결국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소셜 비즈니스의 승자들이 규칙을 바꾸게 될텐데,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해서 고객관리를 하는 곳들의 성과는 앞으로 1~2년 내에 많은 차별화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생태계(consumer ecosystem)를 어떻게 구축하고 잘 관리하느냐가 기업의 마케팅/광고/PR 부서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내부의 자원을 외부로 끌어내서, 외부에 있는 사람들이 내부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많이 만들어내는 "Inside-Out" 전략과, 외부에 있는 자원들이 내부의 생태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자신들의 가치를 증폭시키도록 도와주는 "Outside-In" 전략을 잘 쓰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가장 인상적인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바로 BBC 입니다.  




BBC 의 미래 전략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 하면 "우리 것을 이용해서 당신 것을 만드세요 (Use our stuff to build your stuff)" 입니다.  API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BBC의 자산들이 다른 형태로 더욱 커다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장려합니다.  우리나라의 방송사들처럼 영상 컨텐츠를 캡쳐하는 것조차 저작권으로 삼고 가져가지도 못하게 막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퍼가도록 하되 여기에 자신들이 향후 그 가치의 일부만 회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방식은 유튜브의 퍼가기 방식과도 유사한 것으로, 앞으로 이런 준비가 된 회사들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생활이나 버릇이 바뀌면, 비즈니스의 모델이 바뀐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인터넷을 쓰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의 광고가 생겼고, 검색을 많이 하게 되면서 검색광고가 생기고 여기에 대장이 되었던 구글이라는 회사가 컸습니다.  이제 아이폰으로, 그리고 소셜 웹 서비스들로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들이 들어오고 다양한 매시업들이 등장하면서 그 변화는 앞으로 몇 년간 커다란 혁신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런 생활패턴의 변화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규칙을 끌고올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향후 10년간 어떤 변화가 오게될까요?  다같이 고민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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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린마음의 생각

    Tracked from hursm's me2DAY  삭제

    마음을 움직여 시간을 점유하게 하는 서비스가 생존 혹은 번영할 것이라는 … RT hiconcep님 [하이컨셉&하이터치]소셜 웹 서비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http://durl.me/bcn8

    2010/02/15 10:12



며칠 전 구글에서 중대한 발표가 있다고 했을 때, 소셜 웹 서비스일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오늘의 발표는 개인적으로 정말 구글이 대단한 서비스를 또 만들어 냈다고 느끼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구글 버즈(Google Buzz)는 결국 구글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지메일(Gmail)을 최근의 소셜 웹 환경에 맞게 진화시킨 가히 이메일 2.0 (E-mail 2.0)의 선언입니다.


개방형 표준을 따르고, API를 개방한 개방형 서비스

서비스의 전체적인 모습은 페이스북에 합병된 프렌드피드(FriendFeed)와 유사합니다.  여러 종류의 소셜 웹 서비스를 한데 모아서 보여주는 형태를 띄었기 때문에, 어그리게이터(aggregator) 서비스라고도 합니다.  그렇지만, 구글 버즈는 개방형 서비스로 포지션을 잡으면서 수많은 개방표준(open standard)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API를 같이 공개하는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지메일의 웹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수도 있지만,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구글 버즈 자체는 중간의 파이프 및 게이트웨이 역할만 하고 수많은 클라이언트 또는 매쉬업 서비스들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열었습니다.

Atom, Activity Streams, MediaRSS, PubSubHubbub 등과 같은 표준들은 물론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수많은 소셜 웹과 관련된 대부분의 표준들을 지원하고, 이를 합쳐서 보거나 상호작용할 것인지는 사용자에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트위터의 경우 OAuth 로 접근한 뒤에 구글 버즈를 트위터 클라이언트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메일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말이죠.  트위터 사용자들과는 트위터 공간에서 이야기를 끌어나가고, 자신의 메일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보다 사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실 개방형 오픈웹(Open Web)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의 크리스 메시나(Chris Messina)가 끌고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지향점은 분산 소셜네트워킹(distributed social networking) 세상에서 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며, 허브를 서비스의 형태로 가두는 것이 아니라 오픈 API 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매쉬업 서비스 또는 클라이언트 앱 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이중개방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개방형 서비스의 힘은 서비스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결국 생태계에서 나오게 됩니다.  구글 버즈의 평가는 그렇기 때문에 현재보다는 앞으로 1~2년간 나오게 될 수많은 클라이언트와 매쉬업 서비스에 달렸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폰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클라이언트가 구글에서도 나오겠지만, 개방된 API를 활용한 다양한 클라이언트 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특히 트위터와의 연동도 가능하면서 포스퀘어가 가지고 있는 위치기반서비스 관련 API를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에 특화된 변종 클라이언트 또는 매쉬업들도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매쉬업의 힘은 개방에서 나옵니다.  워낙 많은 표준을 지원하고, 동시에 킬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구글메일, 트위터와 구글 맵의 위치기반 서비스, 유튜브와 피카사 웹 사진 관련 자원이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매쉬업 클라이언트/서비스들이 등장할지 주목됩니다. 


이메일에 트위터의 비대칭 구독 구조를 적용하다.

정말 단순한 아이디어입니다만, 구글 버즈는 트위터의 비대칭 팔로잉/팔로워 구조를 이메일 주소에 적용한 최초의 서비스입니다.  이메일 계정은 이미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트위터의 아이디처럼 이용된다면 누구나 이미 버즈 계정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트위터의 확산구조가 그대로 적용되면서 이메일이 DM(Direct Message)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말 이메일 2.0 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메일을 쓰듯이 글자 수의 제한없이 그림도 붙이고, 동영상도 올리고, 링크도 달아서 나를 구독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버즈에서 글을 쓰게 되면 "To" 라인을 쓸 필요가 없다는 아이디어가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이메일 주소로 바로 미디어 유통의 형태로 발행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문법 측면에서도 이메일 앞에 @를 덧붙이는 것으로 멘션을 할 수 있는 트위터에서의 컨벤션을 그대로 따온 것이 눈에 띕니다.  즉 foo@gmail.com 이라는 이메일 계정을 가진 사람에게 퍼블릭 멘션을 하려면 @foo@gmail.com 으로 지정하고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Jeremiah Owyang 이 정리한 내용이 깔끔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간단히 옮겨 봅니다.

  • 구글이 여전히 인터넷에서 리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 소셜 웹에서도 사람들의 컨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통한 소셜 검색을 지원하면서 생태계를 이루는 트위터, 플리커 등의 다른 서비스들에 대한 기반 플랫폼으로 동작할 가능성
  • 프라이버시 문제가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많지만, 완전히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프라이빗(private) 그룹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항은 줄어들 가능성이 많음.  그러나 결국 공개하고 보다 많이 공유하는 쪽으로 사람들이 선택해 나갈 것임
  • 트위터보다 더 빨리 확산될 가능성이 있음. 기본적으로 구글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과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빠른 속도로 채택될 것임
  • 페이스북에는 가장 직접적인 타격이 될 가능성이 많음.  구글이 현재 페이스북 커넥트를 지원하고 있지 않은 점이 변수. 만약 페이스북 커넥트를 지원하고, 페이스북마저 감싸안는 모양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하지 않는다면 예측하기 힘든 소셜 웹 주도권 싸움이 전개될 것
  • 트위터에는 단기적으로는 나쁠 것이 없음.  트위터의 유용성을 증대시키고, 막강한 복합 클라이언트 또는 매쉬업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음.  장기적으로는 트위터를 이용하기 보다 구글 버즈 자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경우 타격을 입을 수 있음

마지막으로 모바일 폰에서 등장하게 될 매쉬업의 예로 버즈를 구글 맵과 매쉬업한 서비스(앱)을 모토롤라 드로이드(Droid) 상에서 시연하는 데모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예일 뿐이니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매쉬업이 나올지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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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 hiconcep님 [하이컨셉&하이터치]구글 버즈, 개방형 표준으로 무장한 무서운 서비스 http://durl.me/b4tw

    2010/02/11 08:46
  2. 모바일에서 구글버즈 이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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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에 구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구글버즈(Google buzz)가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구글버즈는 지메일에 통합된 형태이기 때문에.. 지메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전 세계 이용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기까지는 3일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제 지메일에서는 아직 이용할 수가 없네요. 실제로 적용된 모습은 아래와 같다고 하는데..구글의 유튜브나 피카사, 플리커와 트위터와 연동이..

    2010/02/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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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버즈, 개방형 표준으로 무장한 무서운 서비스.

    2010/02/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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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구글의 새로운 SNS 서비스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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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지메일을 사용하는 분들은 오늘 새로운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버즈를 사용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이미 사용하고 있는 지메일 계정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간단한 사용 소감을 말해보자면 지메일 + 트위터 + 사진공유등 공동작업 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용방법은 트위터와 별로 다를게없습니다. 버즈는 전체공개와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게만 글을 보여주는(일촌공개쯤) 되는 옵션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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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ainman의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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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컨셉 & 하이터치 :: <b>구글</b> 버즈, 개방형 표준으로 무장한 무서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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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Google Buzz 에 대한 상상 - Google Buzz가 사용한 Gmail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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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Buzz 는 Google 이 가장 많은 충성 사용자를 가지고 있고 매일 접속하는 웹어플리케이션 Web Application 인 Gmail 에 기생하여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하여 도달율을 높히고, 사용자들을 끌어모으기 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소셜 그래프 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단 모객의 첫번째 허들은 손쉽게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게다가 공적 Official 사용도가 높은 메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한 흔적...

    2010/02/15 14:19
  8. 다윗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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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맵과 구글버즈의 매시업버즈의 생태계는 더욱 강력하다?

    2010/02/21 23:47

지난 10년을 지배한 전자상거래의 절대강자는 아마존과 이베이 입니다.  인터넷 거품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구글과 함께 실제 우리의 생활 속에서 커다란 성공을 질주해온 두 회사의 주된 영역인 전자상거래 시장은 어떻게 변해갈까요?  이미 이베이의 경우 조금씩 쇠퇴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을 위시로 한 소셜 네트워크 / 소셜 미디어 기반의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상거래가 앞으로의 10년 간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나다.

소셜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변환될 조짐은 여기저기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Shop.org 의 조사에 따르면 47.1%의 소매상들이 앞으로 소셜 미디어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페이스북(60.3%)과 트위터(58.7%)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블로그에는 65.6%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소셜 쇼핑이 일반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판매와 결재 등의 상거래와 관련한 핵심서비스가 웹 2.0 방식으로 개방형으로 결합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PayPal 이나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그리고 트위터의 P2P 결재 시스템 등이 일반화되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마존은 블로그나 원하는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아마존 상점을 입점시키는 임베딩 코드를 지원하는 등 소셜 쇼핑의 대세를 거스르지 않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우리나라의 실정과 대비해보면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여전히 웹 1.0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주목할만 합니다.  앞으로 독립된 결재시스템과 개인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개방형으로 자연스럽게 결합된 상거래 서비스가 각광받을 개연성은 충분하고, 국내에서도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 서비스가 등장한다면 현재의 전자상거래 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상거래의 활성화

eMarke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휴대폰 사용자 중에서 7천만 명 이상이 2009년 인터넷에 접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m-커머스(m-commerce)라고 하는 모바일 상거래 시장은 크게 열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RIS News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의외로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대해 아직은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에서 아직 신뢰가 많이 쌓이지 않은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2010년을 기점으로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기존의 휴대폰이 WAP 이라는 제한된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했지만, 아이폰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인프라가 확충이 되면서 과거에 문제가 되던 여러 난제들이 대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동시에 모바일 지불과 관련하여 이베이의 PayPal, 아마존의 AWS, 구글의 Checkout, 애플의 iTunes에 이어 페이스북까지 가세를 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서 2010년이 모바일 상거래 활성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국내에서도 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불옵션 및 모바일 상거래 서비스들이 결합한 서비스들이 하나둘 등장하게 되면, 아이폰을 시작으로 하는 스마트 폰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향후 수년 내에 모바일 상거래가 크게 성장할 것이 확실시 됩니다.  더구나, 모바일 상거래의 경우 LBS(Location Based Service)라고도 불리는 위치정보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실시간/인근지역 쿠폰 발행이나 증강현실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 폰을 가진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피자나 치킨 등을 포함한 가벼운 외식상품 쿠폰들과 영화나 공연 티켓 등을 중심으로 한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언제나 미래의 기술들이 실제 산업으로 연계가 되면서 발전하는 것을 예측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종류의 예측은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만, 2010년 이런 여러가지 차원의 변화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것에는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느냐이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IT 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의 분발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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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브가 클로즈 베타를 시작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형태의 변형된 활용사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 초대장을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지가 않은데, 특히 트위터를 통해 요청을 하면 초대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통해서 웨이브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웨이브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등에 대해서 감을 제대로 못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 협업을 위한 동료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 자리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에 비해 미국과 유럽 등의 서구권 국가들의 경우 점차 그 활용폭이 늘어가고 있으며, 웨이브를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협업도구들이 등장하는 등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로 SAP와 Salesforce.com 에서의 활용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구글 웨이브에서 동작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 도구, Gravity

SAP 호주에서는 구글의 웨이브를 이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 도구를 개발해서 직접 활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구의 이름은 Gravity 라고 하는데, 구글 웨이브에 가젯(gadget, 위젯과 비슷한 개념)으로 동작합니다.  팀의 멤버들이 원격지에서 복잡한 모델을 쉽게 만들고, 조작하고, 같이 볼 수 있습니다.

Gravity와 구글 웨이브를 동시에 잘 활용하면 단지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존의 어떤 업무 도구보다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SAP Gravity 개발팀들의 주장이고, 실제로 멋진 응용사례들도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의 수준보다 훨씬 발전한 도구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SAP의 움직임은 주목의 대상입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Gravity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객응대의 플랫폼으로 웨이브를 확장하는 Salesforce.com

세계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Salesforce.com 역시 구글 웨이브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SAP와 마찬가지로 Salesforce.com 에서는 구글 웨이브의 확장기능을 이용해서 고객들이 고객 서비스 경험을 자동화하거나 개인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래 제공된 비디오를 보시면 더욱 명확하게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만, 구글 웨이브로 고객들이 자동화 로봇과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객들은 웨이브에 있는 고객응대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로봇이 Salesforce.com 의 서비스 클라우드에 항상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쉽게 기존의 고객관련 서비스 자료를 가져와서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되려 아주 경험이 많은 고객응대 담당자가 아닌 다음에는 로봇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구글 웨이브의 발전은 그 자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유연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매시업 서비스의 등장을 통해 많은 부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고 훌륭한 구글 웨이브 매시업들이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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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인기몰이 중입니다.  올 여름 글로벌 서비스로는 드물게 우리나라의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면서 급성장한 트위터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사용자 수 증가에 정체현상을 보이는 듯 하였으나, 최근 아이폰이 보급이 되면서 또다시 크게 성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도 처음 한국에 진출했을 때에는 여타의 글로벌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듯 하였으나, 트위터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계정을 동시에 열고, 아이폰의 페이스북 앱 등을 통해 재진입을 하는 경우가 늘면서 사용자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미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깅을 이용한 새로운 마케팅 및 광고전략, 또는 기업입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이 과거 블로그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처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기업의 마이크로블로깅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하여 2차례 포스팅을 한 바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2009/06/15 - 블로그 이은 마이크로블로그 대히트와 비즈니스
2009/04/01 - 기업이 마이크로블로깅을 활용하는 법, 가트너 리포트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페이스북 및 트위터 열풍에 빠진 미국의 경우, 광고/마케팅/PR에 이어 실질적인 산업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디어와 함께 이러한 새로운 접근방법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의료산업의 경우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의약품의 정보에 대한 전파력과 쌍방향 소통이 과거 일방적인 광고형식을 취할 때에 비해 훨씬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최근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간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Gardasil)의 경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10만 명 이상의 친구들이 정보를 획득하여, 독립적인 웹 사이트나 페이지를 이용하기 보다는 페이스 북과 같은 잘 닦여진 소셜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고 편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환자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동적이고, 정보는 의사들이나 의료인들을 통해서 획득하였으며, 의료서비스 역시 수평적이라기 보다는 수직적이면서 일방적인 형태로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환자들은 과거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의료서비스에 있어 의료인들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원합니다다.  바야흐로, 참여의료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병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현황을 살펴 보면, 단연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의 3대 소셜미디어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블로그는 비교적 적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의 특성이 보다 관계지향적인 성격이 더 강한 것도 한 이유가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학에 있어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는 컨퍼런스나 세미나 등에 있어서도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술방법에 대한 생중계까지 등장하면서 앞으로 의학교육과 수련 등에도 소셜 미디어의 역할이 훨씬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그림에 보이는 화면 Henry Ford 병원에서 트위터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술 생방송을 한 것을 캡쳐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는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그에 따른 반사작용으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도 잘 통제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잘못된 언행이나 부적절한 사진으로 해고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계정과 개인계정의 관리방법에 대하여 보다 신중한 정책과 사용요령을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일반 기업들 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소셜 미디어 전문가를 채용하고 이들이 직원들의 교육과 관리, 정책을 세우는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앞으로의 의료환경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뒤로 물러나기 보다는 보다 공격적으로 익히고 참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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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글이 대단한 혁신기술들을 하나도 아니고 무려 5가지를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 실시간 검색에 대한 부분은 광파리 님도 포스팅을 하셨네요.  이미 미국에서는 여러 주요 매체 들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데모는 모두 기술부분 부사장인 Vic Gundotra 가 담당했습니다.


실시간에 가까운 음성번역 (Near Instant Voice Translation)

음성으로 단순히 검색을 하는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휴대폰에서 말한 것을 클라우드에서 바로 번역한 뒤에 검색이 가능합니다.  일단 영어와 스페인어에 적용된 것이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일본어도 되는 것 같습니다.  2010년까지는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하니 한국어도 내년에는 가능하겠지요?  아래 데모는 번역은 아니고, 일본어 음성인식을 이용한 검색 유튜브 영상입니다.  번역이 되어서 검색하는 데모는 아직 찾지를 못했습니다.





위치기반 검색 추천 (Google Suggest)

최근 영문판 구글에서 재미있는 놀이들이 있었는데, 몇 글자 입력하면서 문장을 만들면 구글이 자동으로 여러 검색어를 만들어내는 suggest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이 이제는 위치정보까지 활용을 하면서,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다른 suggest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보스톤에 있는 사람이 'RE'를 입력하면 "Red Sox"를 suggest 합니다.  


위치기반 안드로이드 검색 기능, Near Me Now

모바일의 Google.com 에 안드로이드 폰으로 접속을 하고 검색을 하면, 가장 최상순위 카테고리로 레스토랑이나 상점 등에 대한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그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들에 대한 검색결과와 사용자들의 평가가 결합된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비주얼 검색기능, Google Goggles

실시간 검색기술과 함께 가장 놀라운 혁신 중의 하나입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버튼을 누르면 구글이 자동적으로 사진과 GPS 정보, 관련 텍스트 등을 조합해서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현재 10억 장 정도의 이미지가 인덱스가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사람의 얼굴인식은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빼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위력을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살짝 무섭기까지 하네요.





실시간 검색 기능 제공

오늘 광파리님도 포스팅 하셨지만, 트위터와의 계약을 한 뒤에 이제 결과가 나왔네요.  슬프게도 오늘 타이거 우즈가 구글 실시간 검색 기능의 좋은 데모로 이용되었습니다.  7번째 여자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그리고 주목할 것은 마이스페이스의 업데이트까지 실시간으로 검색이 됩니다.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과의 갈등을 빚으면서도 마이스페이스와 제휴를 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음악 부분의 전쟁이 다시 애플과 진행이 될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시간이 되는데로 분석하는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아직은 실시간 검색을 모두에게 제공하고 있지는 않고, 트렌드 토픽에 대한 것만 하고 있습니다. 
http://google.com/trends 를 이용하시면 간단히 데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애플의 아이폰 열풍으로 시끌시끌 합니다만, 안드로이드를 주목해야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앞으로도 연말까지 여러가지 혁신적 기술을 더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네이버나 다음도 이런 기술혁신 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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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이 고글을 썼다? Google Goggles 런칭 !

    Tracked from 모바일스튜디오  삭제

    구글이 새롭게 내 놓은 고글(Google Goggles) 검색 서비스 입니다. 어떠한 사진이든 카메라로 찍거나, 비추면 그 사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인데요, 구글도 스스로 아직 완벽한 것이 아니며 이제 시작이라고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사진 인식이라는 것이 여러모로 쉬운 것이 아니죠. 카메라를 비추게 되는 경우는 웹 검색에 추가로 GPS와 지자기 센서를 활용해서 정보를 얻어 온다고 하는 군요. 여러 모로 Google Favorite Pla..

    2009/12/08 11:32
  2. 이젠 동네 상점까지 파고드는 구글의 새 서비스

    Tracked from 모바일스튜디오  삭제

    구글이 새로운 서비스를 내 놓았는데요, 동네 상점까지 그들의 고객으로 삼고 있습니다. 새 서비스의 이름은 Google Favorite Places 입니다. 사실 이런 개념이 나온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있는 시점에 잘 맞춰서 나온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 됩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아마 한 번에 무엇인지 파악이 되실 건데요, 바코드죠?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해외만 있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바코드 스캐너라는 프로그램을 알..

    2009/12/08 11:32
  3.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구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Tracked from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삭제

    2006년 11월에 썼던 글인데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내용에 맞게 약간 갱신하여 포스트. 네이버 지식인에 가~끔 들어가 사람들은 무엇을 궁금해하며 사나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죽이곤 한다. 가끔 질문에 답을 하기도 하는데 최근에 구글 관련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나 했더랬다. 그 내용이 아래와 같다. 질문자에 대한 답변 형식이고 정리 안하고 생각나는데로 쓴 글이라 좀 두서없다-_-;;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왜 사람들이 "구글 신화' "구글..

    2009/12/08 14:30
  4.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36호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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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36호 - 20091210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를 RSS 피드 http://goodgle.kr/rss 를 통해 간편하게 구독하세요. 트위터 @goodgle 에서도 굿글 블로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주요 블로깅애플 태블릿, '뉴스 산업' 부활을 이끌 수도 :애플 태블릿과 같은 플랫폼의 증가에 따라 플랫폼의 최적화된 콘텐츠, 콘텐츠 친화적인 플랫폼이 내년의 주된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

    2009/12/11 10:44
  5. Google Goggles toggles&nbsp;NOT-in-Seoul-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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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8일(한국시간) 발표한 5가지 미래기술 중의 하나인 Google Goggles는 Android Firmware가 1.6버전 이상이면 Google Goggles를 사용할 수 있다. [ Image Search ] 아직 Labs에 있는 수준치고는 완성도도 높은 편으로 보이지만, &#8220;한글&#8221;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다. 몇가지 Test를 해본 결과, Google 검색에서 검색한 Image를 Goggle할 경우, 그와 똑...

    2009/12/14 13:08
  6. Google Goggles toggles&nbsp;NOT-in-Seoul-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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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8일(한국시간) 발표한 5가지 미래기술 중의 하나인 Google Goggles는 Android Firmware가 1.6버전 이상이면 Google Goggles를 사용할 수 있다. [ Image Search ] 아직 Labs에 있는 수준치고는 완성도도 높은 편으로 보이지만, &#8220;한글&#8221;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다. 몇가지 Test를 해본 결과, Google 검색에서 검색한 Image를 Goggle할 경우, 그와 똑...

    2009/12/14 13:13

요즘 세미나나 컨퍼런스가 있을 때 트위터를 이용해서 주요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내용을 요약해서 트위팅을 하거나, 사진도 찍어서 같이 포스팅을 많이 합니다.  이를 보고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를 팔로워들이 알 수 있어서, 좋은 멘션이나 의견 등도 실시간으로 구할 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트위터를 세미나, 컨퍼런스 장에서 접속해서 적극적으로 중계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중계하는데 있어 탁월했던 트위터의 아성을 위협하는 존재가 최근 소개가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구글 웨이브(Google Wave) 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웨이브로 세미나나 컨퍼런스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미국의 한 블로거가 구글 웨이브로 여러 사람들이 세미나와 컨퍼런스 발표 자료를 실시간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포스팅한 것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연스럽게 세미나의 내용 전체가 요약되고, 마치 프로시딩 요약집이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입니다.  직접 그 과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원문:


세미나를 듣던 청중 한명이 웨이브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자연스럽게 모니터를 보면서, 협업을 통해 스피커가 이야기하는 것을 같이 정리합니다.



첫번째 강의가 끝나갈 무렵, 많은 사람들이 이 웨이브에 참가하면서 대부분의 발표내용이 완벽하게 기록됩니다.



컨퍼런스 조직위 측에서 웨이브 디렉토리를 구성하고, 각각의 프리젠테이션마다 어떤 내용이 발표되었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드백 웨이브도 개설해서 활용을 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물론 트위터도 좋은 도구입니다만, 웨이브를 활용한다면 정말로 세미나나 컨퍼런스를 기록하고 상호토론을 하는데 기가막힌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발표 슬라이드를 Slideshare를 통해서 공유하고, 연자들의 상호작용이 더해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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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7 09:23
  2. 구글 웨이브의 가능성과 활용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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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 짓이 자꾸 하고 싶어져서 글로 대충... 10월 14일에 처음 웨이브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거의 한 달이 넘었다. 국내 기준으로는 나름 중견 사용자이고, 구글 웨이브 매뉴얼을 작성할 정도로 나름 열심히 사용하기도 했다. 그 사이에,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에 사용자가 많이 늘면서 재미있는 공개 웨이브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사용에 있어서도 재미있고 기존의 웹 서비스와 좀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늘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공개 웨이브는..

    2009/12/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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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에서 썼던 글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최근 egoing님이나 minoci나 트위터 안의 권력화 줄세우기 등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을 보고 각 블로거의 글에 댓글로 달았던 것을 여기로 옮겨본다. 전략... ...직접 해 보면 느끼겠지만 웨이브에서의 댓글 놀이는 트위터와도 다르고 채팅이랑도 다르다. 게시판 글에 댓글 달면서 노는 것과도 다르고 블로그에 댓글 다는 것과도 다르다. 해당 웨이브를 Follow(일종의 관심 웨이브 찜하기)하는 사람들은..

    2009/12/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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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와 구글 웨이브,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바꾼다.- 저도 컨퍼런스 가면 구글 웨이브를 활용해야할것 같습니다. 협업 소프트웨어의 단적인 예라고 볼수 잇음.

    2009/12/07 17:48



구글 크롬 OS가 오픈소스로 다운로드도 가능하게 되고, VMWare에서 실제로 이미지를 띄워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분들이 직접 테스트도 하고 계시고, 구글에서는 7초 만에 부팅을 하고 앞으로 3초 정도에 부팅해서 인터넷에 바로 접속을 하는 환경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 OS의 성공여부를 놓고서도 국내외에서 뜨거운 논쟁이 오가고 있습니다.  나름 영향력 있는 매거진인 InforWorld의 Randall C. Kennedy는 구글 크롬 OS가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고, 원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거로 유명했던 Robert Scoble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를 반박하는 글을 포스팅하기도 했습니다.

연관글:


저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시죠?  저는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는 구글이 크롬 OS 계획을 발표했을 때부터 관심을 많이 가지고 그들의 전략을 생각해 보았고, 그와 관련하여 2개의 글을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이 글은 이들 글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면 이들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연관글:

구글 크롬 OS는 거대한 구글 운영체제의 마지막 남은 조각

구글의 크롬 OS는 이미 구글이 가지고 있는 거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에 대한 일환으로 일해해야 합니다.  다른 모든 서비스들이 이미 상당부분 클라우드에서 동작이 되고 있고, 여기에 단순히 자신들의 역량만을 강조하지 않고  철저히 개방형 전략을 취함으로써 외부의 다른 업체들의 매쉬업이나 뛰어난 서비스들도 쉽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마존이 구성해놓은 많은 WebOS 스택에 들어가 있는 서비스들을 누구나 쉽게 Google Apps와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저렴한 가격에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운영체제의 개발과정은 지극히 개방적이었고 다른 업체들도 뛰어들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습니다.

구글의 크롬 OS는 이러한 커다란 구글 운영체제 완성의 마지막 남은 조각입니다.  지금까지는 마지막 조각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나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 역할을 맡겼지만, 이제는 크롬을 통해서 웹 브라우저 기술 확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운영체제에 맡기지 않고 하드웨어가 바로 네트워크 및 인터넷 기기로 전환하도록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에 대한 첫번 째 실체를 이번에 드러낸 것입니다.  크롬 OS가 가지게 될 역할은 명확합니다.  상당부분의 거대 운영체제의 구성요소가 클라우드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다시 만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브라우저가 처음 시동을 할 때 클라이언트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잘 매칭이 되도록 하는 부분과 디스플레이를 최적화하는 것, 그리고 간혹 있게 될 오프라인 상태에서의 지속성(Persistence) 관리를 위한 로컬 파일 관리 및 동기화, 그리고 완벽한 실시간 업데이트 및 보안 등을 완성하는 것이 크롬 OS의 숙제인데, 이를 대부분 만족시킨 형태의 OS가 선을 보인 것입니다.

이 내용은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던 것들인데, 이번에 발표된 대부분의 기능들이 저의 예상과 거의 100% 맞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로 양분한 이유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굳이 구글이 최종 클라이언트 OS의 조각을 안드로이드와 크롬의 두 갈래 길로 선택한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OS가 브라우저와 클라이언트 컴퓨터의 하드웨어와의 매칭, 디스플레이 최적화, 로컬 파일 관리 및 동기화 등에 초점을 맞춘다고 볼 때 스마트 폰이 가지는 디스플레이(2~4인치) 및 저장공간(HDD가 아닌 메모리)의 카테고리와 넷북이 가지는 디스플레이(7인치 이상) 및 저장공간(HDD)의 차이는 대단히 큽니다.  요구사항이 워낙 다른 만큼 각각에 적합한 운영체제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은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 폰으로, 크롬은 주로 넷북 운영체제를 지향하게 될 것이며, 언젠가는 둘다 기본적으로 리눅스 커널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통합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웹 OS,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되는 컴퓨터 환경은 시대의 변화

개인적으로 브라우저 기반의 웹 OS의 출현은 시대가 요구하는 필연이라는 생각입니다.  기존의 텍스트 기반의 운영체제에서 스티브 잡스가 제록스 PARC 연구소에서 본 GUI를 바탕으로 리사와 매킨토시를 개발하면서 운영체제가 한 차례 혁신을 하였고, 맥을 본 빌 게이츠가 윈도우를 개발하면서 GUI 기반의 운영체제가 대세가 되어버린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운영체제는 텍스트 기반이어야 한다는 선입관을 깨버린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PC가 처음 등장했을 때, 당시 메인프레임과 같은 대형 컴퓨터를 주도하던 IBM에서는 이것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전혀 믿지도 않았고,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치부해 버렸습니다.  현재 윈도우를 중심으로한 PC 세대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유무선 접속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현재의 변화를 간과하고 자신의 프레임으로 운영체제를 바라본다면 또 하나의 커다란 변화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또 한번의 선입관을 깨 버릴 때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운영체제의 중심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에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 것이죠.  이제 운영체제가 하드웨어 보다는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의 조합, 그리고 이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와 관련한 개인 패턴에 중심을 둔 웹 기반 운영체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크롬 OS의 개발선언을 GUI 운영체제로의 전환 이상의 급격한 혁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환경의 변화에 의해서 이루어 집니다.  크롬 OS의 개념은 이미 10년전 NC(Network Computer)라는 개념으로 소개되었던 적이 있는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접근 방법입니다.  그런데, 10년 전과 지금이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바로 네트워크 환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이 들어오면서 유무선 네트워크, 심지어는 3G/4G로 일컬어지는 음성/데이터 통신 네트워크 통합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스마트 폰들도 무선 인터넷 뿐만 아니라, Wibro, 3G 네트워크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고 있으며, 그 가격도 무척 저렴해 집니다.  스마트 폰은 기본적으로 무조건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합니다.  연결이 안되면 쓸 수가 없습니다.  전화가 불통된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  그런데, 넷북이 그러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  주변에 WiFi가 있으면 이를 자동으로 잡아 쓰고, Wibro 지역에서는 Wibro를, 이도저도 안되면 3G 네트워크를 잡아쓰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 불통지역이 없어지는 것이고, 통합 요금제가 이를 도울 것입니다. 

구글 크롬 OS는 이러한 환경변화를 염두에 두고, 5~10년 뒤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운영체제와 새로운 넷북과 디지털 컨버전스 기기들을 이끌어가는 선봉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초기 1~2년 간 아마도 실망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이게 될 것이고, 클라우드에 있는 웹 앱들의 완성도도 떨어져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HTML5를 구현한 브라우저 기술들이 점점 발전하고, 개방형 웹 앱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하게 될 3~4년 후의 환경을 지금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미래는 도도한 흐름을 읽고 이를 준비하는 자에게 돌아갑니다.  구글이 유튜브를 거액에 인수하고, 수년 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를 감내하고 추가적인 투자를 할 때, 주변에서는 구글이 정말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고 하면서 수근거렸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어떻게 되었나요?  컨텐츠의 중심이 동영상으로 옮겨가는 것은 시대의 흐름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2009년 유튜브는 흑자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 번 소개한 에릭 슈미트의 인터뷰 관련 포스트에서도 소개한 바 있지만, 향후 5년 간 유튜브는 구글의 가장 중요한 수익원이 될 것입니다.

연관글:

쉽고, 싼 혁신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제가 외부에 강의를 할 때, 웹 2.0의 가장 중요한 혁신의 키워드는 "Cheap and Easy Innovation" 이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닙니다.  카메라나 캠코더의 소형화와 매우 쉽고, 저렴하게 쓸 수 있게 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으며, 블로그 역시 누구나 쉽게 글을 써서 올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요지입니다.  아이폰의 성공 역시 혁신적으로 쉬운 UI와 소프트웨어 장사를 쉽게 할 수 있게 만든 장터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구글 크롬 OS의 혁신 역시 "쉽고 싼 혁신"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내년 말에 선보일 크롬 넷북의 가격은 여러 종류가 출시 되겠지만, 싼 모델은 $80 달러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0만원이 안되는 인터넷이 되는 넷북을 상상해 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이런 것이 현실화 된다면, 그리고 이를 응용한 다양한 디지털 컨버전스 기기들이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현재의 PC 중심의 시대가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10년 아니, 5년 뒤 정도만 바라봅시다.  구글의 크롬 OS에 대한 전략은 당연한 것입니다.  세상의 도도한 흐름이 보이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모든 것들을 준비해온 회사가 아닙니까?  이들의 도전은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고, 그 결과는 5년 뒤가 되면 나타날 것입니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경쟁사들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주목해야 될 시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7의 성공적 판매에 눈이 어두워, 이런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서 혁신을 하지 않으면, 과거 무너져간 거대한 공룡들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될 것입니다.  되려, 애플이나 페이스북이 더욱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한 회사의 독주는 그다지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현 상태에서는 5~10년 뒤에 또 하나의 거대 회사가 독주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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