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기의 시대가 저물까요? VOD에 이어 GOD(Games on Demand)가 곧 시작됩니다. OnLive라는 회사에서 야심차게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과 비디오 게임을 엮어서 콘솔이 없어도 콘솔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Netflix의 VOD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OnLive 서비스는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09년 9월 2일에 베타가 시작되었으니, 이제 2주 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OnLive를 이용하면 PC나 매킨토시와 같은 컴퓨터 환경에서 콘솔 게임을 할 수도 있고, 또는 작은 콘솔을 이용해서 TV에 연결하여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TV용 콘솔의 경우 최대 4개의 무선 컨트롤러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원합니다.
이들의 시도가 성공할 경우, 사실 비디오용 게임 산업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저작권 문제부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업체들의 신경전 및 생태계 전반에 어떻게 작용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현재까지 가격정책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인 케이블 TV나 인터넷 서비스와 같은 형태의 정액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GOD 비즈니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OnLive의 데모화면을 감상하시고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1. 소프트웨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Iptv 모델1) 애플의 앱스토어가 인기를 끈 이유기존의 윈도우즈 모바일 같은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앱스토어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쉽다는 것이었죠. 판매하기도 쉽고 구매하고 사용하기에 쉽다라는 점이었습니다.2) 쉬운 IPTVIptv는 기존의 tv에 비해
날이 갈수록 실감나는 인터페이스 기술들이 발전하니 이것도 큰 일입니다. 앞으로 정말 가상현실에 빠져죽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래 비디오는 GameGun 이라는 전쟁게임에 활용되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올해 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매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네요.
Xbox 360, PS3, Wii 그리고 PC에서 모두 이용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가격이나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발매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대단하네요. 어쩌면 앞으로 작은 PC방에 이것들을 가져다 놓고 움직이면서 FPS 게임을 하는 클랜들을 구경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타워즈 1편에 보면, 루크 스카이워커가 처음 포스를 수련할 때 작은 구가 떠서 이를 눈을 가리고 대련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언제나 스타워즈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스(Force), 요다가 항상 하던 "Force be with You"라는 말은 정말 유명하죠?
ThinkGeek에서 정말 뇌파를 수련할 수 있는 기기를 스타워즈 포스 컨셉에 맞추어 내놓았습니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15레벨의 마인드 포스를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Star Wars Force Trainer 입니다. 원리는 간단한데요, 헤드셋을 쓰면 헤드셋에서 뇌파를 측정합니다. 뇌파에 따라 트레이너 안에 들어있는 구를 띄웁니다. 우리 뇌의 뇌파에는 크게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세타 파 등이 있는데, 이러한 파형의 차이를 인식해서 레벨을 조정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뇌의 뇌파의 종류를 조종할 수 있게 되면, 포스의 수련이 되는 것이죠. 집중과 환경, 생각 등을 달리 하면서 뇌파를 수련할 수 있습니다.
요다가 나와서, 15레벨의 포스 트레이닝을 가이드 한다고 하네요. 스타워즈 사운드 이펙트와 함께 ... 나름 재미있을 듯 한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119.99 이니까, 약 14만원이 조금 넘네요. 그래도 스타워즈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될 듯 ...
그중에서도 최근에 찾은 유튜브 비디오는 완전 압권입니다. 거의 지금까지의 트랜스포머는 잊어라 ~ 수준인데요. 바로 인간 범블비 입니다.
보통 영화나 애니메이션 팬들이 코스튬 플레이는 많이 합니다. 트랜스포머 역시도 인기가 있어서 코스튬 플레이의 대상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그런데, 이 코스튬은 거의 상상초월이죠. 거의 과학자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코스튬. 팔면 사가지고 왔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블리자드와 펩시가 손을 잡고 World of Warcraft와 마운틴 듀에 대한 TV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두 회사가 손을 잡은 것 자체도 큰 뉴스지만, 마운틴 듀 광고에 등장하는 WOW 캐릭터 들의 활약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이미 이 광고가 등장했고, 광고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네요.
실제로 매장에서도 WOW 테마가 있는 마운틴 듀 6개들이 팩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LA 주변 매장에서는 거의 줄을 서서 입고가 되자마자 팔리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이런 것을 보면 아직 TV 광고의 힘은 살아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리 뉴미디어와 인터넷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말이죠 ...
이제는 EA(Electronic Arts)에 합병되었지만, 여전히 그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Maxis 명작게임인 스포어(Spore). 게임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한번 쯤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습니다. '세포단계로부터 시작된 문명 발전이 전 우주로 확장된다'는 거창한 계획도 그랬고, 총 책임자인 윌 라이트(Will Wright)가 그 유명한 심즈(The Sims)를 세상에 선보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스포어의 경우 단순히 게임만 발매하고 끝나는 계획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Maxis에서 Spore API를 공개하였습니다. 이제 개발자들이 직접 플래쉬/php/파이썬 등의 개발도구를 이용해서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와 크리쳐들을 만들고 또한 이를 응용한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배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홈 페이지에는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튜토리얼들이 올라와 있으며, 현재 예제로 크리처 수족관(creature aquarium), 친구활동 모니터(friend activity monitor), 구글 가젯 등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Maxis에서는 스포어를 다양하게 활용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들을 웹에서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Spore API를 이용한 컨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쯤 참가를 고려해보면 어떨까요?
아래에 이미 갤러리에 올라와 있는 몇 개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합니다.
Creature Battle 이라는 크리처들간의 1:1 대결을 보여주는 간단한 게임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크리처들이 수족관에서 돌아다니는 프로그램
크리처들을 브라우징하면서 알아볼 수 있는 버디 브라우저라는 프로그램
게임들도 이렇게 API를 개방하고, 캐릭터와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상상을 초월한 매쉬업들이 등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Spore API가 확장되고 활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말 재미있는 매쉬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네요. 닌텐도 위핏 밸런스 보드의 블루투스 연결 신호를 이용하여 PC에서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고의 압권은 구글 어스와의 매쉬업 입니다. 구글 어스의 3차원 영상과 이를 항공에서 볼 수 있는것을 이용해서 닌텐도 위핏 밸런스 보드로 인풋을 받아서 하늘을 나는 매쉬업을 구현했습니다.
뭐 이게 가능하다면, 사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게임도 나오는 것은 일도 아니겠지요? WOW의 아제로스를 탐험한다거나, 아이온의 세계를 돌아다닌 다거나 말입니다. 공개된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위의 그림은 WOW의 스크린 샷입니다. 아닌가요? 네 .. 비슷하기는 한데 어딘가 좀 이상하네요. 이 스크린 샷은 WOW를 본따서 만든 플래쉬 게임인 WTF라는 게임의 첫 화면입니다. 세계를 지칭하는 말도 아지무스(Azimuth)인데, 이것역시 WOW의 아제로스(Azeroth)에서 패러디 한 것 같네요.
게임 플레이 방식도 무척 비슷합니다. 여러 개의 퀘스트를 정복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시켜나갑니다. 그런데, 좀 엽기적이고, 사회비판적입니다. 예를 들어, 초기 퀘스트를 주는 캐릭터는 악의 마법사인 칼 마르크스(Karl Marx)가 공산주의 노예로 만들어버린 양에게 스펠을 걸어서 정상으로 돌아오게 명령하고, 마르크스를 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르크스를 만나면 처음 퀘스트를 준 캐릭터가 단순히 자본주의자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마르크스 자신이 새로운 퀘스트를 주는 캐릭터가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심리학자이자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지그문트 프로이드(Sigmund Freud)도 등장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 게임과 같은 형태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SDK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흥미가 당기시나요? 그럼 당장 WTF의 세계로 가보시죠. 이곳으로 가는 게이트는 아래에 제가 열겠습니다. 참고로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너무 큰 기대를 하지는 마세요. 캐릭터는 3차원스럽지만, 실제는 2차원이고 전형적인 플래쉬 게임입니다. 그렇지만 RPG의 기본에는 매우 충실합니다.
게임도 좋지만, 이 게임을 좋아하시고 플래쉬를 좀 다룰 수 있으신 분들은 SDK에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100% 프리웨어로 제공되는데, WOW 스타일의 RPG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됩니다. 또한, 사이트에서 WTF 게임에서 사용된 아트웍이 포함된 전체 코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파생 게임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문제는 제대로된 튜토리얼이나 문서가 없다는 점인데, 공짜에 더 이상을 바라는 것도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약간의 스크린 샷을 소개하겠습니다.
파티클 에디터 - 다양한 플레임 효과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NPC 에디터 -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NPC들을 정의하고 생성합니다.
레벨 에디터 - 배경 레이어들을 정의합니다. 실시간으로 각종 오브젝트를 배치하거나 뺄 수 있고,
특별한 존을 배치할 수도 있는등, 게임 레벨 에디터로 손색이 없네요.
유명한 게임관련 사이트인 Offworld에서 2008년의 인디그룹에서 제작하거나, 과소평가된 게임 베스트 20을 발표했네요. 다들 잘 아는 대작게임 베스트는 어디를 가나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독특한 시도가 신선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동영상들과 함께 편집을 해서 4차례에 나누어 포스팅 하겠습니다. 순위는 따로 없습니다. 이전에 소개된 게임들은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게임이 또하나 선정되었습니다. 대단하네요. 역시 터치폰의 장점을 잘 살린 디자인이 주목 받았습니다. 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되지 않아서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
Soul Bubbles (DS)
비교적 평이하고 쉬운 게임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그래픽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DS 타이틀 중에 과소평가되었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의 하나로 평가하네요 ...
Space Invaders Extreme (DS)
Taito의 고전인 인베이더가 30주년을 맞아 출시한 게임입니다. 기본은 전혀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현대적인 해석이 돋보이는데, 여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The Last Guy (PS3)
매우 훌륭한 PS3용 게임입니다만, 저평가된 게임 중의 하나입니다. 인공위성의 정밀한 사진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구출하는 게임입니다.
World of Goo (Wii)
가장 잘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가장 저평가된 게임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N+와 마찬가지로 프리웨어로 만들었던 게임을 상용화한 작품인데, 멋진 작품을 작은 회사에서 만들었네요 ...
이제 게임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게임에서 캐쥬얼한 게임, 그리고 운동과 교육에 이르는 기능성 게임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아이폰의 등장은 이런 여러가지 변화의 상징이라고 생각되구요 ... 최근 미국의 Wii Fit 열풍도 비슷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더 이상 게임을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보다 개방된 사고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