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We Are the World" 를 기억하십니까?  1985년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주도하고 퀸시 존스와 마이클 오마시언이 공동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USA for Africa 라는 당대 최고의 수퍼 그룹이 탄생해서 아프리카를 돕기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5년이 지난 지금, 이번에는 가수들도 오피셜 레코딩을 했다고 하지만, 아마추어들이 웹 캠으로 직접 녹화를 통해 "We Are the World" 를 크라우드 소싱으로 재현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지진 참사로 국가적 위기에 빠진 아이티를 구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퀸시 존스가 다시 프로듀싱에 참가해서 진짜 가수들이 녹음하고 iTunes 를 통해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모두 아이티에 기부하는 공식 음악도 있고, 직접 돕기 위해서는 이 노래를 사야겠지만, 저에게는 57명의 아마추어들의 크라우드 소싱 동영상이 더 감동적이고 마음에 와 닿네요.  물론 가수들의 녹음에는 작고한 마이클 잭슨의 과거 녹음분이 편집으로 들어가 있어서 왠지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두 영상 모두 소개합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iTunes 에서 음악을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485 관련글 쓰기


Captured from Tree-Nation.com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그리고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 ...  최근 이러한 변화를 막기 위한 각국 정부들의 노력과 과학기술의 개발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웹 2.0 정신에 입각한 그린혁신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Tree-Nation 이라는 소셜 네트워크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나무를 심는 운동(?)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황폐화되고, 사막화로 나무들이 없어지는 현상의 대부분이 못살고 가난한 나라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변화는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아와 사막화를 부채질하면서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Tree-Nation.com 에서는 인터넷의 힘을 이용해서 주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현재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니카라과에서는 수질오염과 탄소배출을 조절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가상의 인터넷 지도 기술을 이용해서 전세계의 사람들이 실제 나무를 어느 곳에 심을 것인지를 결정하고, 심게되는 나무에는 나무마다 블로그와 프로필을 가집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사진, 메시지 등을 서로 교환하거나 알릴 수 있으며, 나무의 품종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팀은 다국적으로 운영되지만, 바르셀로나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의 품종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는 가장 싼 세네갈 아카시아 (Acacia Senegal) 나무가 7유로 정도이고, 소설 어린왕자에도 등장하는 거대한 나무인 바오밥(Baobob) 나무의 경우 65유로 정도입니다.  

아래 사진은 나이지리아에 그동안 심은 나무들로 벌써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막화를 막고,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빈곤을 넘을 수 있는 기초가 되며, 우리 지구도 지키는 여러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동참해 보시지 않으렵니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458 관련글 쓰기



홍릉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내려 이정표가 가리키는 한적한 골목을 따라 5분쯤 올라가면 언덕위에 자리 잡은 아담한 도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입니다.



열람실이 없는 도서관

주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서관은 마치 북 카페나 팬션에 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건물 벽면은 사방이 통유리라 자료실, 복도, 계단 등 실내 어느 곳에서나 싱그런 초록빛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놓인 공기정화식물까지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무엇보다 특별한 점은 일반열람실(독서실)이 없다는 사실. 진정 독서에 충실한 북 카페형 도서관인 셈입니다.  2층과 3층의 종합자료관에 5만4천여 종의 장서와 책을 읽고 PC를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자유로운 형태로 배치돼 있습니다.  특히 2층에는 멀티미디어 코너가 있어 안락한 소파에 기대 DVD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멋진 테라스와 옥상정원

실내가 갑갑하게 느껴진다면 1층 정원의 벤치나 2층 3층의 테라스, 그리고 정원이 있는 옥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테라스로 나가면 가까이 산책로는 물론 멀리 서울시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옥상은 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를 위한 자연체험학습장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햇빛이 강하지 않다면 옥상 원두막에 누워 책을 읽는 것도 특별한 즐거움이 될 듯 합니다.


영화/공연도 무료로 즐긴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하 2층에는 여느 소극장과 견줄만한 시청각실이 있어, 영화를 상영하거나 음악회,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또 컴퓨터 교육, 독서논술교실 등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어른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양강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이용되며 문화교양강좌도 재료비나 교재비만 개인부담이라 가벼운 주머니로도 멋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389 관련글 쓰기


from Wikipedia.org


이슬람 문화,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점점 더 그들과 만나고, 교류할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서는 그 중 하나의 나라에 병원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많은 이슬람 교도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습니다.  교류가 활발해지면,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수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우리들병원에서 이슬람 문화 전문가이신 이희수 교수님을 초빙하여 들었던 강의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낯선 문화에 대한 두려움

이슬람 세계는 이슬람교와 아랍어를 기조로 형성된 중양(中洋) 지역을 말합니다.  ‘중양’이란 학자들에 의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용어로, 동양과 서양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문화권을 지칭합니다.  과거 우리들병원을 방문해 새 생명을 얻은 8세 소녀 ‘부세’의 나라인 터키와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등 57개국 14억 인구가 속해있습니다.

이 지역은 우리에게 알 카에다의 자살 폭탄 테러, 납치, 전쟁의 모습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 이슬람 세계는 차도르(히잡) 및 일부 다처제를 통한 여성 억압과 낙타를 주 교통 수단으로 하는 사막생활 등을 먼저 떠오르게 하기도 합니다.  이슬람이라는 말만 들어도 미개하고 전근대적이며 현대 생활과 동떨어진 끔찍한 이미지로 각인되어있는 문화권인 것입니다.

우리의 이런 인식은 서구의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인 데 기인합니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그의 저서 ‘오리엔탈리즘’에서 밝힌 것처럼 유럽으로 대변되는 서구 세력은 터키, 이집트, 이란 등을 ‘오리엔트’로 지칭하며 미개하고 비합리적이며 지배를 통해 교화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인식을 좌우하는 미국과 유대인 중심의 언론은 이슬람을 폭력과 분쟁이 난무하는 곳으로 묘사하고 그와 관련한 정보만을 선별해 유포합니다.  지금의 이란인 고대 페르시아와 그리스 연합국간의 전쟁을 그린 영화 ‘300’이나 ‘알렉산더’를 보면 이슬람권을 보는 서구의 시각이 얼마나 편협하고 부정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서구의 시각과 가치관을 그대로 수용한 우리가 이슬람을 낯설게 인식하고 자꾸만 뒷걸음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익숙한 삶이 있는 곳

이제 이슬람 세계의 실제 모습을 통해 그들이 우리와 얼마나 가깝고 친근한 존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은 인류 4대 고대문명 중 3곳의 발원지를 포함합니다.  세계사적으로도 지난 5천년 중 최근 200년을 제외한 4,800년을 지배했던 문화적, 정치적 중심지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이슬람 국가들은 여전히 세계적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원유를 통해 세계경제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큰 비중을 갖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월스트리트에 약 1조 달러 가량을 투자하고 있는 ‘큰 손’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는 과학적 영농을 통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밀 수출국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밀은 병충해가 전혀 없어 30%가량 고가임에도 최고급품으로 유통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슬람세계는 속해 있는 인구만 14억으로 세계의 1/4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 문화권입니다.  거대한 자본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조성한 인공섬과 사막스키 등으로 세계적 브랜드화에 성공한 두바이에는 유럽 등 각국의 관심과 자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억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차도르(히잡) 또한 더 이상 예전의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이제 차도르는 각종 컬러와 문양이 적용되고 구찌, 프라다 등을 통해 명품화되고 있는 패션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슬람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알 카에다’는 현지에서도 전혀 지지 기반을 갖지 못하는 과격 세력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슬람 문화권은 우리나라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브랜드에 대한 이슬람권의 인식은 우리가 그들에 대해 갖고 있는 그것과 정반대입니다.  이슬람권 국가들은 지난 20~30년 간 각종 건설 현장에서 보아 온 한국사람을 통해 성실과 근면을 우리에 대한 이미지로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IT기술 선진국이라는 인식이 더해져 우리 전자제품은 이집트, 요르단, 두바이, 이란 등지 시장을 60%나 점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테헤란에 지어진 최고급 아파트에는 3,000가구 전체에 빨간 LG로고가 선명히 새겨진 에어컨이 장관을 이루고 있기도 합니다. 현지 중상류층에서는 한국 전자제품이 GE와 도시바를 밀어내고 최고 선호 브랜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방영된 드라마 ‘겨울연가’는 현지 학자들에 의해 최근 10년간 이집트 사회를 변화시킨 10대 사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남성 중심인 아랍 사회의 고정 관념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

지금까지 이슬람 세계에 대한 우리의 정보와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얄팍한 지식조차 서구나 미국에 의해 조작돼 편견과 오류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이제 지난 역사와 그들의 진정성, 그리고 우리의 국익에 근거해 실체를 들여다 보아야 하겠습니다.  더 이상 부끄러운 시각을 유지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세계사의 거대하고 급격한 흐름 속에서 그들을 친구로 안고 살아갈 것인지 아닌지는 우리의 선택으로 남아 있습니다.



-----------------------------------------------------------
이 내용은 우리들 웹진을 통해서도 발간된 바 있습니다.  

우리들 웹진으로 바로가기 ...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277 관련글 쓰기


from Wikipedia


세계에서 가장 사람들이 행복하게 느끼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매년 이 조사를 수행하는 Simon Anholt 가 전세계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20개국의 10,000명의 인터뷰를 통해서 2009년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도시는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 입니다.  브라질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아름다운 바다와 정렬적인 삼바가 있는 도시지요?  사람들도 재미있고, 삶의 질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도시에서 사는 것을 행복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2위는 호주의 시드니입니다.  날씨가 쾌적하고, 오페라 하우스 건물로 유명한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역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도 꼽히는 곳이지요?  3위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차지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미로, 가우디라는 걸출한 예술가들이 탄생한 곳으로, 도시 전체가 예술품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숨쉬는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바닷가와 쾌적한 지중해의 날씨도 그렇구요.  그 다음으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호주의 멜버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뉴욕이나 LA, 도꾜나 상하이와 같이 거대하고 큰 도시들은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도시의 평균 생산성이나 소득 수준과도 다릅니다.  상위권에 포진된 도시들의 공통점은 자연환경과 문화, 레저와 놀거리가 많은 삶의 질이 좋은 곳들이라는 점입니다.  

도시가 아름답고, 환경이 좋고, 주거환경과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곧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조건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개발과 지나친 도시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은 해당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도를 떨어뜨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시들은 그런 부분에서 낙제점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환경을 둘러보면 서울은 세계에 내놓아도 될만한 한강이라는 자원을 가지고 있고, 문화유산도 많습니다.  부산 역시 세계적인 해변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보다 환경 및 문화유산, 놀거리,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도시개발의 방향을 잡아가야할 시점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095 관련글 쓰기

  1. 리오데자네이로의 인상적인 해변들

    Tracked from 초유스의 동유럽  삭제

    해변 없는 리오데자네이로는 상상할 수가 없을 것이다. 플라멩고, 보따포고, 우르까, 베르멜랴, 레블롱, 레메, 니떼로이, 꼬빠까바나, 이빠네마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이 중 제일 먼저 가본 해변은 으르까이다. 규모는 아주 작지만, 모래알이 커서 몸에 쉽게 달라 붙이지 않아서 좋았다. 12월 31일 가본 이 해변은 사람들이 낮부터 벌써 바다 여신에게 바친 꽃으로 수놓여 있었다. 이날 밤 새해맞이 불꽃축제로 유명한 꼬빠까바나 해변으로 갔다. 약..

    2009/09/24 15:09
슬픈 날이니 만큼 짧게 소식만 전하겠습니다.

트위터에는 메시지들이 휘발성으로만 존재하고 모두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구글에서 실험 중이지만 구글의 클러스터에 일관된 글들이 모이는 TinyThread에 한글과 영문 사이버 분향소가 만들어졌습니다.

한글 쓰레드는 @premist 님께서 만드셨고, 영문 쓰레드는 저 @hiconcept_ 님이 만들었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곳에 애도의 말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영문 쓰레드에도 들러서 전세계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영어 되시는 분들의 동참 부탁드립니다.


한글 사이버 분향소:

첫번째 분향소가 만원이 되어 2번째 한글 사이버 분향소를 열었습니다.

영문 사이버 분향소: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1015 관련글 쓰기

전세계에서 매년 전자제품과 관련한 쓰레기(e-waste)가 2~5천만 톤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구형 컴퓨터를 버리고, 새 컴퓨터로 바꾸는 주기는 2년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보다 조금 길까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세계가 이들을 처리하는 문제로 골치입니다.  매년 수천 톤 이상의 컴퓨터와 휴대폰, 케이블, 카메라 등이 유럽과 미국에서 인도로 "재활용(recycling)"이라는 꼬리를 달고 보내집니다.  이들의 일부는 자선재단을 통해 실제로 유용하게 이용되지만, 많은 수는 해체를 통한 재활용 작업에 들어가는데, 인도에서의 유해한 재활용 작업으로 인해 점차 사회문제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문:  E-wasteland - The growing problem of e-waste in India 


많은 양의 전자제품 쓰레기가 땅에 묻힙니다.  인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쓰레기의 매립장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e-waste가 유해하다는 점입니다.  납과 카드뮴, 수은, 구리, PVC 등과 같은 중금속 및 유해한 성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태워버리기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젤 협약에 따르면 이와 같이 선진국에서 만들어진 유해한 쓰레기를 후진국들로 이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재활용한다는 명목으로 교묘하게 회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컴퓨터에서 유용한 금속을 얻기 위해서 거대한 산의 호수 속에 컴퓨터를 담구어 놓은 곳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용된 산은 그냥 거리에 버려지거나, 심지어는 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산처리를 통해 생겨나는 유해한 연기나 대기오염은 주변에 사는 수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강력한 산으로 처리가 된 부품들을 이렇게 가열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금을 얻기 위해서인데, 전자제품에 플레이팅을 할 때 금을 소량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모두 날아가고 녹더라도 금부분은 떨어져 나와서 아래로 가라앉게 되는데, 산을 버리고 나면 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kg을 처리하면 보통 약 30g 정도의 금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더보드는 구리를 얻기 위해 재처리가 됩니다.  염산 용액과 플라스틱 파트는 모두 긁어서 버리는데, 이들로 인해 토양에 심한 중금속 오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재활용을 위한 처리를 하면서 토양의 오염 뿐만 아니라 각종 유독성 가스와 연기들도 많이 나옵니다.  이들 재처리 시설의 주변 지역의 사람들은 심각한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대량생산으로 거의 무한정 만들어 내지만, 이를 어떻게 버리고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 좀더 심각히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들에는 이를 처리하기 위한 방안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중고 및 재활용이라는 명목하에 저개발국가에 전달되어 환경의 오염과 해당 국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전세계적인 고민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898 관련글 쓰기

  1. [생활 속의 모바일] 1년 후, 내가 버린 휴대폰은 무엇을 남기는가?

    Tracked from SKT Story  삭제

    정은호 경영학 박사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짧지만 강력한 느낌을 주는 이 시(詩)는 필자가 좋아하는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이다. 낡고 왜소해 보이는 지금의 휴대폰을 바라보면서 떠올린 시(詩)다. 필자의 휴대폰은 사용기간이 겨우(?) 일 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주위에서 사용하는 최신 터치 폰에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히 물욕일 것이다. 1년 전, 지금의 휴대폰에 매혹되어 구입했..

    2009/07/11 20:30
by Cecilia... from Flickr


과거 핵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던 미국과 러시아의 냉전시대 ...  이 시대에는 모두들 핵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양측에서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준비를 하였고, 더 강력한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산호섬을 통째로 날려버리기도 했습니다.

연관글: 
2009/04/20 - 우주선의 추락일까? 비극적 역사의 산물인가?
2009/06/24 - 냉전의 산물로 탄생한 미국의 거대 피라밋 이야기


이러한 역사적 아픔을 뒤로 하고, 이제 속속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에 대한 극비문서들이 하나둘 공개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근 영국의 가디언에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영국정부가 핵전쟁에 대해 대비하였던 극비의 전쟁책자(War Book)이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원문:  War Book reveals how Britain planned to cope with nuclear attack


이 문서는 16개가 넘는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핵폭탄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매우 자세한 계획과 지침들이 적혀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통제를 잃게 될 경우를 상정하여, 나라를 12개의 지역으로 나누고 이들 각각은 각부의 장관들이 하나 씩 맡아서 전체적인 통제를 하되 벙커에 위치한 군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골자입니다.  중앙정부의 피난처는 Cotswolds에 있는 비밀기지로 옮겨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모든 계획이 구소련과의 대결만을 계획했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방대하고도 치밀한 계획서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내부 브리핑과 비축식량과 건축자재에 대한 재고확보 및 관리, 심지어는 영국 런던에 있는 예술품들의 스코틀랜드로의 이동과도 같은 것들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논란이 있었던 부분은 전시에 개인간의 전화나 전신, 우편과 같은 연락을 완전히 통제하는 수단을 동원할 것인가 여부였다고 합니다. 

이때 만들어진 계획의 일부는 영국에서 2000년 발생한 연료와 관련한 시위 및 파업에 대처하기 위해서 실행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이런 문서를 일반에 공개할 수 있게 된 것은, 최소한 60~90년대의 냉전시대에 비해서는 전반적인 글로벌 전쟁의 위험은 줄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강대국들의 이해에 따라 여전히 전세계에는 국지전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과 같은 국가들이 진정한 리더쉽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러한 작은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865 관련글 쓰기

소코트라 섬의 상징, Dragon Blood Tree


중동하면 대부분 석유가 나기 때문에 잘 사는 나라들이 많다고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멘은 중동의 다른 국가들과 달리 한 방울의 석유도 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중동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못사는 나라의 하나입니다.  예멘은 농업이 GNP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멘에서 나는 모카커피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0년 남·북 예멘이 통일되어 단일국가가 성립되었고, 북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동쪽으로 오만과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홍해, 남서부 해안은 아라비아 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면에서는 신이 공평하신 것인지 예멘의 자연은 그 어떤 중동의 나라보다도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고, 많은 중동 사람들이 관광을 하러 가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최근 치안의 문제가 있다고는 합니다만, 레바논과 함께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나라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두 나라가 모두 석유가 나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을 가졌고, 독특한 동식물이 많은 생태계의 특이성으로 제 2의 갈라파고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섬이 예멘에 있는데, 그곳이 바로 인도양에 위치한 소코트라(Socotra) 섬입니다.  특히 위의 사진에 보이는 Dragon Blood 나무가 유명합니다.  이 나무를 베면 빨간 피처럼 보이는 진이 나온다고 합니다.


소코트라 섬의 아름다운 산

소코트라 섬에 사는 특이한 게


Punica protopunica라는 나무 열매로 석류와 비슷

소코트라 섬의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


사막 장미(Desert Rose)라 불리는 독특한 식물

Dicksam 평원

Dragon Blood 나무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815 관련글 쓰기

천만불을 갖고 튀어라!가 현실로 ...

글로벌 시대 2009/05/22 11:20 Posted by 하이컨셉
Picture from movie.daum.net


옛날 영화 중에 박중훈, 정선경, 김승우, 명계남이 주연한 "돈을 갖고 튀어라"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나름 유쾌한 코믹물로 보기에는 큰 부담이 없는 작품이었는데, 줄거리가 돈세탁을 위해 들어온 백억원을 가지고 박중훈과 정선경이 도망을 가는 내용이었지요.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이 내용이, 액수까지 비슷하게 뉴질랜드에서 실제 사건으로 벌어졌습니다. 

영국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Leo Gao, Cara Young 커플이 5월 5일 웨스트팩(Westpac) 은행에 들러서 NZ$ 10,900 (미국 달러로 약 $7천 달러) 정도를 입금하려고 했는데, 은행에서 실수로 1,000배에 이르는 700만 달러에 이르는 돈을 입금해 주었다고 합니다 (거의 백억에 이르는 군요).

보통 이런 경우에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두 커플은 이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체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돈을 모두 인출해서 해외로 도망을 갔습니다.  현재 이 커플은 인터폴에 수배가 된 상태입니다만, 어느 나라로 갔는지 알 수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뉴질랜드 현지 경찰들은 중국이나 한국으로 가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하네요 ...

웨스트팩 은행 측은, 이번 사건은 직원의 착오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커플이 사라진 것은 은행에 들렀던 다음 날인 5월 6일 이었습니다.  이웃들은 이들이 정직하고 괜찮은 사람들이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역시 갑자기 생긴 엄청난 돈에 욕심이 났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작년에 펜실베니아에서 비슷한 착오로 $17만 5천 달러의 돈을 인출한 커플이 타주로 도망간 사건이 있었는데, 이들은 플로리다에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종종 착오가 있나 봅니다.  이런 경우 괜히 욕심내서 국제범죄자 되지 말고 그냥 돌려주도록 합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하이컨셉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저들 ...

피드버너로 구독하세요 ...

TRACKBACK :: http://health20.kr/trackback/790 관련글 쓰기

◀ Prev 1 2 3 4 5  ... 10  Next ▶
Loading

카테고리

하이컨셉 & 하이터치 (1080)
글로벌 시대 (92)
스포츠과학, 의학, 심신건.. (41)
골프장, 골프과학, 골프의학 (53)
척추와 허리 이야기 (27)
수술공학/의공학 (40)
건강증진의학 (59)
의료관광, 병원세계화 (6)
보건의료정책 (1)
IT 삼국지 (11)
글로벌 경영과 기업 (97)
Health 2.0/Web 2.0 (116)
블로그, 트위터, 미디어 2.0 (83)
모바일 월드 (94)
증강현실과 LBS (27)
하이터치 디자인시대 (68)
미래의 자동차 (33)
하이테크 기술 (60)
어떻게 가르칠까? (23)
와인 이야기 (2)
만화랑 애니, 게임 ... (13)
이 한권의 책 ... (15)
서비스 산업, 서비스 디자인 (10)
Contemporary Art (34)
낙서장 (71)

공지사항

달력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044,292
  • 8582,092
믹시

하이컨셉 & 하이터치

하이컨셉'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하이컨셉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하이컨셉'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