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TED 미팅이 이번에는 영국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멋진 강의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일부를 골라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오늘 고른 강연은 창의적인 교육을 앞세운 Tinkering School의 창립자인 Gever Tulley의 강연입니다.  4분 5초 정도로 짧기도 하고, 한글은 아니어도 영문 자막이 있으니 직접 강연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블로그에도 어느 정도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학교로 불리우는 "Tinkering School"은 정규 과정이 아닙니다.  7~17세의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된 매우 독특하고, 심지어는 정말 이상하게 느껴지는 프로젝트를 협업을 통해 진행하도록 하는 1주일 과정의 여름 캠프입니다.  1년에 2차례, 그것도 딱 8명의 아이들만 받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수강료가 1주일에 $1200 달러이기 때문에 싸지는 않지만, 그 정도 가치는 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공작에서부터, 심지어는 롤러코스터까지 만들어 냅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모두 자신의 손으로 말이죠.  물론, 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도 중요하겠지요?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직관을 믿고 따르되, 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북돋고 도와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입니다.  

선생님은 딱 3명입니다.  이 학교를 만든 Gever Tulley와 그의 아내인 Julie Spiegler, 그리고 Robyn Orr입니다.  Gever Tulley는 아도비(Adobe)의 컴퓨터 과학자로 오랫동안 일했고, 동시에 조각가입니다.  그의 아내인 Julie 역시 아도비에서 XD Playground Monitor를 했던 사람으로, 둘다 패러글라이딩 선생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학교인 "Tinkering School"의 신화를 지켜보는 것은 무척 즐거운 경험입니다.  빨리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교육과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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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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