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앞서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기 위한 목적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 블로그를 애독해 주시는 많은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블로그와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의 등장으로 일어나는 사회의 변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실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이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닷컴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것은 배너광고를 통한 수익이었고, 구글은 검색을 통한 광고모델을 찾았습니다. 아마존은 가상공간의 쇼핑몰이라는 방법을 찾았지요. 이러한 역사에서 롱테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시도로 그동안 블로그에서는 광고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많이 찾았습니다. 또한, 제품의 리뷰와 블로거들의 경험을 통한 마케팅 활동도 많이 펼쳤지요 ...
얼마전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Forrester의 블로거들을 이용한 광고와 마케팅과 관련한 보고서 내용을 보면, 여러 회사들이
블로거들을 이용해서 스폰서를 하고 이를 통한 소위 블로거 마케팅에 대한 장점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원문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전형적인 블로거 마케팅은 생각보다 상당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2008년 12월 유명 블로거인 크리스 브로건(Chris Brogan)이 이와 관련해서 좋은 포스팅을 남긴 바 있는데, "광고와 신뢰 (Advertising and Trust)"
라는 제목의 글 이었는습니다.
블로거 마케팅을 하는 블로거에게는 책임이 있다.
블로거 마케팅을 하는 블로거가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은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한 뒤에 자신의 블로거로서의 신뢰성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블로거가 아무리 글을 객관적으로 쓰려고 해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블로거가 돈을 받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객관적인 글을 절대로 쓸 수 없다고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만, 마케팅과 광고는 아마도 블로고스피어를 포함한 소셜 웹(social web)의 중요한 구성요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이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특별한 금전적인 그리고 물질적인 보상이 없어도 좋은
것은 좋다. 나쁜 것은 나쁘다고 서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특정 상품이나 회사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서로 광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소셜 웹에서의 광고효과가 더욱 크다면 어차피 존재하는 마케팅과 광고 비용은 어떤 형태로든지 소셜 웹으로 투입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든 무시하든 말이지요 ...
공동구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없을까?
블로거를 1인 기업으로 본다는 관점에 동의한다면, 그리고 최소화된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면
수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들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블로거 마케팅의 경우 신뢰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돈을 받고 포스팅을 작성하거나, 일방적인 제품의 리뷰를 한다거나 하는 행위는 상당부분 블로거 자신의 신뢰성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참여할 수 있는 몇몇 블로거 마케팅 켐페인도 있습니다만 ...)
그래서일까요? d&Shop에서 제안을 하는 공동구매 아이디어는 나름 참신하게 느껴집니다. 공동구매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읽은 독자들과 블로그 포스팅을 쓰는 블로거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상품에 대하여, 가장 저렴한 가격과 조건에 이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제품에 대한 신뢰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될 수 있는 부분이며, 판매하는 업체 쪽에서는 블로거들이 가지고 있는 대중성 및 공구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홍보효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독자와 블로거, 판매업체 모두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조만간 공동구매 아이템을 하나 정해서 협상을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현재 온라인/오프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어떤 조건보다도 좋아야 진행을 할 수 있겠지요? 일단 아이템 목록을 몇 가지 정하고자 하는데 제 블로그의 구독자 여러분들이나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어떤 아이템이 적당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하고 싶은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서비스 약정이 포함된 것이라 서비스 업체에서 받아줄지가 관건입니다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추진은 해볼 생각입나.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은 아래의 녀석입니다.
속칭 "에그(Egg)"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이미 와이브로 약정과 함께 1000원, 10000원 짜리 상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기기가격 자체에 대한 협상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와이브로 약정을 공동구매에 맞춰서 좀더 저렴하게 하거나, 또는 추가적인 사은품이나 보너스 등을 추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
협상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혹 더 좋은 아이템이나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은 이 포스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사례가 만들어진다면, 블로그 마케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신뢰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말이지요 ...
돼지 한마리(시골에서 잡은) 시골에서 갓잡은 싱싱한 돼지 한마리 블로그에서 2차 판매 진행 합니다. 가격 : 각 부위별당 기간 : 5월 1일 (냉장, 당일 배송) 1人 한정 수량 : 2kg씩 more.. 조심스럽게 시행해본 1차 판매에 블로거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차 판매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 5월 3,4,5일 연짝 휴일을 겨냥한 타겟 마케팅이라 할수 있습니다. -_-v 때를 놓쳐 아깝게 주문하지 못하신분들을 위해 주문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