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거리에 적용하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다가 증강현실이 적용된 화면을 보고, 때로는 웃기도 하고 때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 각박한 도시생활의 하나의 즐거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강남역 주변에 보면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디지털 기둥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이용하는 것을 보면, 도시의 행복을 위해 이런 정도의 투자는 괜찮은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래 동영상은 증강현실 기술과 오디오, 비디오, 동작을 기반으로한 상호작용, 홀로그래피 디스플레이 기술들을 동원한 창문입니다. Coraline 이라는 스톱모션 호러 판타지 영화의 홍보를 위해 7개 도시의 14개의 장소에 설치된 것인데, 참 재미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TV 시리즈인
Vampire Diaries 홍보를 위한 증강현실 창문입니다. LA와 뉴욕에 설치 되었는데, 거울에 비쳐야 할 자신의 모습만 안 보인다거나 (뱀파이어처럼), 갑자기 까마귀가 나타난다거나 하면서 무서운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우리나라 영화들도 이렇게 홍보하면 어떨까? 싶구요. 선덕여왕을 테마로 한번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AR 전용 거울/창문을 서울 곳곳에 설치해놓고,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 별로 보여주는 방법도 있겠지요?